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왕의,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4.29일 11:45
26일,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인 왕의가 북경에서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했다.

왕의 부장은 지난해 11월 습근평 주석과 바이든 대통령은 샌프랜시스코에서 회담하면서 '샌프랜시스코 비전'을 제시하였다고 회고했다.

량국 정상의 인솔하에 중미관계는 전반적으로 하락을 멈추고 안정을 유지했으며 각 령역에서 대화와 협력, 긍정적인 부분이 많아져 량국 국민과 국제사회의 환영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 중미관계의 부정적인 요인이 계속 축적되면서 여러가지 교란과 파괴에 직면하고 중국의 정당한 발전 권리가 불합리하게 억압당했으며 중국의 핵심 리익이 끊임없이 도전을 받고 있다.

왕의 부장은 중국과 미국이 안정적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정도를 지킬지 아니면 라선형으로 하락하는 전철을 밟을지는 량국 앞에 놓인 중요한 문제로 량국의 진정성과 능력을 시험한다고 말했다. 국제사회는 량국이 국제협력을 견인해 글로벌 이슈에 대한 국제공조를 이끌어내 상생을 할지 아니면 서로 대립하고 대항하며 심지어 충돌로 가 모두가 피해를 입을지를 지켜보고 있다.

왕의 부장은 세가지를 강조했다.

첫째, 중국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의 세계적인 흉금에서 출발해 중미관계를 대하고 발전시키고 있으며 국민과 세계, 미래에 책임지고 있다.

둘째, 중국은 습근평 주석이 제시한 상호존중과 평화공존, 협력상생의 원칙을 견지하여 중미관계의 안정과 건강,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셋째, 중국은 서로의 핵심리익 존중을 주장하며 미국은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지 말고 중국의 발전을 억압하지 말며 중국의 주권과 안보, 개발 리익과 관련된 문제에서 중국의 레드라인을 밟지 말아야 한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측은 계속하여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지하고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중국 체제 변화를 추구하지 않고 중국과 충돌을 일으킬 생각이 없으며 중국과의 디커플링을 추구하지 않고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려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블링컨 장관은 중국의 발전과 성공은 세계에 있어서 좋은 일이라고 표했다.

그는 미국은 량국 정상이 샌프랜시스코에서 달성한 공감대에 토대하여 앞으로 전진하면서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분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오해와 오판을 피하여 미중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쌍방은 또한 우크라이나문제, 팔-이 충돌, 조선, 미얀마 등 문제에 관해 견해를 나누었다.

쌍방은 이번 회담이 허심탄회하고 실질적이며 건설적이였다고 일치하게 인정했으며 계속하여 량국 정상이 인도하는 방향에 따라 중미관계를 안정시키고 발전시키기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중국국제방송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이영하가 선우은숙과 이혼 후 1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단 한번도 '재혼'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이영하가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배우 이필모와 최대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할빈공항 통상구 서비스 강화로 '할빈상담회' 려객 고봉 맞이

할빈공항 통상구 서비스 강화로 '할빈상담회' 려객 고봉 맞이

제33회 할빈 국제경제무역상담회가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할빈에서 개최되며 할빈공항 통상구는 곧 려객 고봉을 맞이하게 된다. 통상구 대청 전시회기간 하루 평균 검사 및 통과 승객 1500명이상, 출입국 항공기 12편 이상으로 예상된다. 통상구 려객의 지속적인 증가

문화 중국행|태양도 눈박람회: 눈 조각 거작 세인을 놀라게 했다

문화 중국행|태양도 눈박람회: 눈 조각 거작 세인을 놀라게 했다

눈 조각은 독특한 야외 예술형식이다. 겨울의 풍부한 눈자원을 교묘하게 활용해 예술가의 손재주를 통해 다양한 형태와 생동감 넘치는 눈 조각작품을 만들어낸다. 태양도 눈박람회는 할빈 겨울철 빙설관광의 중요한 브랜드 중 하나로 설립 이후 36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괴로움 잊으려 술로 도피” 가수 조관우 사기 피해 고백

“괴로움 잊으려 술로 도피” 가수 조관우 사기 피해 고백

가수 조관우(나남뉴스) 가수 조관우(58)가 과거에 사기 피해를 당한 이후 괴로움을 잊으려 술에 의지했었다고 고백했다. 조관우는 지난 5월 13일(월)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관우는 어린 시절 부모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