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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걱정하던 英, 자국 선수 '모욕'

[기타] | 발행시간: 2012.06.26일 00:00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우크라이나와 폴란드의 인종차별을 걱정했던 잉글랜드가 거울을 봐야 하는 일이 생겼다.

유로2012 8강 이탈리아와의 경기(승부차기 2-4 패)에서 승부차기를 실축한 애슐리 영과 애슐리 콜이 트위터에서 인종차별 공격을 받았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25일(이하 현지시간) 공식성명을 통해 “유로2012에서 국가대표팀을 위해 헌신한 선수들에게 무섭고도 받아들여질 수 없는 모욕을 가해졌다”라며 엄중한 분노를 표출했다.

영국 경시청(MPS)은 수사에 돌입했다. MPS는 “지난 밥에 트위터를 통해 인종차별적 발언이 올라온 것을 파악했고, 조사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MPS는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인종차별 발언을 한 계정이 런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조사결과 인종차별 혐의가 입증되면 공공질서법에 의해 처벌할 수 있다. 올해 경기 중에 쓰러진 파브리스 무암바에게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한 리앙 스테이시는 구속돼 56일 동안 감옥생활을 해야 했다.

한편 두 선수에게 욕설을 했던 트위터러는 “내가 말한 모든 것은 농담이다. 너무 심각해지지 말자. 경찰도 내가 농담한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나를 귀찮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언급을 남기기도 했다.

- sporta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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