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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말...진심 죄송"샤이니 키, 인종차별 논란에 사과 무슨 일?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9.29일 23:29



그룹 샤이니가 업로드했던 자체콘텐츠 영상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이자 빠르게 사과문을 올리고 해당 부분을 삭제했다.

멤버 키(key)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서 사과문을 올리며 "저의 부적절한 말과 행동으로 인해 불편한 마음과 상처를 받으신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하니 그저 죄송한 마음 뿐이다. 앞으로는 제 언행으로 인해 불편하시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태민 또한 "콘텐츠에 담긴 저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앞으로는 언행에 더욱 신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은 해외 팬들을 위해 영어로도 작성됐다.

앞서 샤이니 공식 유튜브 채널 '샤.계.한' 에는 민호의 피부가 골프로 인해 까맣게 탄 채 등장하자 태민과 키가 피부색과 관련한 발언을 하며 민호를 놀렸다. 이 과정에서 태민은 민호에게 "왜이렇게 탔냐. 밤에 민호 눈 감고 있으면(안보인다)" 라고 말했다.

이어 "형이 골프치고 나서 저녁에 보면 눈 흰자위와 이만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키는 "왜이렇게 탔냐"고 말했다. 영상이 업로드 된 뒤, 해외 팬들은 키와 태민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며 지적하고 나섰다.

그러자 샤이니 담당 프리즘 프로덕션 측은 "샤이니 채널에 업로드 된 콘텐츠의 일부 내용으로 불편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인종차별이다 VS 아니다 갑론을박



사진=유튜브 '샤계한'

프리즘 프로덕션은 "멤버들이 대화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담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말이 포함됐다. 해당 부분은 문제 인지 후 즉시 삭제조치했다.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멤버 키와 태민도 세심하게 생각하지 않고 말한 부분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때, 좀 더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한국 팬들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측이 아티스트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했다는 쓴소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샤이니 유튜브에 "도대체 인종차별적 발언이 어디있나. 한국 문화 모르면 왈가왈부 하지말라. 동양인들은 선크림 안바르면 피부가 상한다. 선크림 바른다고 키한테 화이트워싱이라 한 것 사과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아티스트를 보호하고 지키지 못하고 오히려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것으 사실화 해버려 인정하는 격이 됐다."며 분노했다. 다른 누리꾼은 "아니 이게 무슨 사과할 일이냐, 피부 많이 탔고 썬크림 얘기하는 게 대체 뭐가 잘못됐나. 자외선 차단 제대로 안하면 나중에 피부암 걸릴 수 있다. 너네도 꼭 바르고 다녀라"며 조언했다.

일각에서는 "한국인들은 이런 부분에 둔감해서 실수라면 실수니 고치는 게 맞다.다."고 꼬집었다. 하지만 덧붙여 "그러나 이를 두고 해외 팬들이 레이시스트, 컬러리스트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 멀리 간 것"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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