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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맛좋은 현무암 음식대결 승자는 누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8.08일 10:04
‘흑룡강신문컵’ 강서촌민 전통음식료리 경합대회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 건강한 밥상문화를 제안하고 현무암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흑룡강성 녕안시 발해진 강서촌에서 5일, ‘흑룡강신문컵’ 강서촌민 전통음식료리 경합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흑룡강신문사에서 최초로 한 마을을 단위로 개최한 행사이다.

버들잎사이로 저멀리 수없이 펼쳐진 현무암반 논밭이 보이는 운동장에서 촌민들은 김치, 더덕구이, 붕어회, 파김치, 고사리무침, 보쌈을 비롯한 20여 종 우리 민족 전통음식으로 경합을 벌였다.

  경합 중간중간에 락천적이고 흥이 많은 마을 촌민들은 평심원들의 마음을 빼앗기 위해 즉흥 춤판까지 벌여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최종 료리 전문가와 마을 년장자를 비롯한 평심원들의 투표를 거쳐 오옥자, 김복녀, 리천산, 정옥자, 리춘옥 등 선수들이 대상, 특별상, 우수상에 선발돼 김치 냉장고를 비롯한 각종 상품을 받아갔다.

현장을 찾아온 녕안시 리영일 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강서촌의 전통음식을 널리 알리고 우리 민족의 건강한 음식문화가 흑룡강성은 물론 전국민이 즐기는 음식문화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료리전문가 리미선 록천음식연구원 원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음식을 보면 가정식 전통음식들이고 맛이 좋으며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친절하게 료리를 설명해주는 모습들이 인상적이다”며 “이번 경연을 통해 마을의 전통음식문화 리더를 발굴하고 맛좋고 건강한 강서 음식들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대회를 총화했다.

현무암 향토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강서촌의 민족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흑룡강신문사는 이번 대회를 열고 2만원어치의 상품을 후원해 건강한 음식문화 홍보에 적극 나섰다.

/본사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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