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시조선족민무용협회에는 80여명 회원들이 있는데 그중에는 해방전쟁시기에 참군하여 23년간 복역하고 돌아온 로공산당원 김정숙을 비롯하여 12명 당원이 있는데 모두 30여년의 당령을 가진 로공산당원들이다.
그들은 상급당조직의 비준을 거쳐 2010년 5월 8일에 당지부를 건립하였는데 민무협회 회장인 장문자가 당지부서기 직무를 맡고 당원대오를이끌어 나가고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3회1과(三会一课)》제도를 견지하면서 정치, 시사, 보건 학습을 진행하고 간행물에 실린 우수한 공산당원들의 선봉모범사적을 참답게 학습하기도 한다.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공산당원의 취지를 잊지 않고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헌신정신으로 적게나마 사회에 유익한 일을 하기 위해 선봉모범작용을 충분히 발휘하고있다.
장문자서기는 당원들부터 의연받은 옷, 모자, 양말, 신 등 물품을748벌, 913벌, 1022벌을 3년간 장애자학교인 도촌장애원에 기증했고 2010년 감숙성 주곡현 지진재해에도 의연금 1880원을 모금하여 전달했다.
특히 올해 당창건 91돐을 맞으면서 지난 6월 28일에는 당원들을 조직하여 룡정동산혁명렬사기념비에 찾아가서 기념비주위를 말끔히 청소하고 렬사기념비앞에서 재차 입당선서를 하는 당조직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로당원들이 다시한번 새로운 계발을 받도록 인도했다.
이처럼 이들 12명 로당원들은 민무협회의 골간력량으로 되여 선봉작용을 충분히 발휘하고있기에 회원들속에서 많은 찬양을 받고있다.
글 손화섭 / 사진 천금녀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