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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내한공연 논란…무슨 일이?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8.16일 08:39

15일 열린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24)의 첫 내한공연이 팬들의 아쉬움을 남긴 채 마무리됐다.

이날 아리아나 그란데는 데뷔 후 첫 내한공연을 가졌다. 뛰어난 실력과 끼로 차세대 팝스타로 꼽히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방문에 공연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되는 등 팬들의 기대가 높았다. 하지만 매끄럽지 않은 진행과 부족한 무대 매너에 팬들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아리아나 그란데는 오후 5시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다. 오후 8시 공연을 불과 3시간 앞둔 시점이었다. 뒤늦은 입국에 계획됐던 리허설은 이뤄지지 않았다. 공연을 위한 사전 준비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리허설 취소 통보 이후 아리아나 그란데가 올린 SNS 게시글은 더 큰 논란을 일으켰다. 그녀는 화장실에서 목을 푸는 셀프 동영상을 찍어 올렸는데, 위치 태그가 공연장과 인접한 '구로 성심병원'으로 되어있어 충분히 리허설이 가능한 상황이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가수의 리허설 관람까지 포함된 65만원 상당의 VIP패키지 티켓을 구매한 팬들은 일방적인 리허설 취소 소식에 티켓 환불을 요구하는 등 거세게 반발했다. 일부 구매자들은 인터넷에 불만을 털어놓는 게시글을 올렸다.

관객들의 입장도 우여곡절을 겪었다. 지난 5월 맨체스터 공연 당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테러를 겪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인 만큼 공항 수준의 보안검색이 실시됐다. 셀카봉, 캔, 페트병 등부터 장우산까지 반입 금지 품목으로 분류됐다. 이날 비가 왔기 때문에 팬들은 비를 맞으며 입장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공연은 20분 가량 지체됐다.

공연이 시작된 후 아리아나 그란데는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소통은 아쉬웠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공연 중간에 몇마디 한국어 인사를 하거나 영어 인사를 건낼 뿐 다른 내한 가수들이 보여줬던 열정적인 모습은 부족했다는 평가다.

공연을 마친 아리아나 그란데는 월드투어 일정을 따라 동남아 지역으로 떠나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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