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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미녀축구팬의 돌아선 팬심 “연변팀 짜유!”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9.20일 09:39

경기에서 투혼을 발휘하고있는 연변팀의 김파선수/김룡기자



천진태달팀이 홈장에서 장춘아태팀에 1:5라는 현저한 점수차로 여지없이 참패를 당한후 강급권에서 헤매는 천진태달팀선수들의 꼴기없는 표현에 불만을 느낀 일부 천진축구팬들의 팬심이 오히려 같은 강급권에서 헤매고있는 연변부덕팀에 옮겨지고 있다.



최근 국내 최대 커무니티 게시판인 빠이두 게시판에는 록음악소녀(摇滚乐女孩)라고 부르는 자칭 천진태달축구팀의 미녀축구팬이 "연변팀 선수들의 경기모습에 반해 응원을 아끼지 않고있으며 진심으로 슈퍼리그잔류를 희망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들을 내놓아 주목받고있다.



“록음악소녀”는 “천진태달팀의 경기는 렴치가 없을뿐만아니라 투지가 없어 보기도 싫다”면서 “장춘아태팀과 1:5로 졸전을 치른후 실망한 천진의 적잖은 천진축구팬들은 천진태달팀의 강급을 내심 바라고있다”고 혹평했다.



그녀는 이어 “현재 천진태달팀이 연변부덕축구팀보다 1점이 더 많지만 괜찮다”고 하면서 “연변팀의 적잖은 경기들을 보았는데 결과가 어떻든간에 연변팀은 항상 투지가 강하고 피끓는 격정으로 차넘치기 때문에 진심으로 좋아하고 지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머지경기에 대한 간곡한 기대와 부탁도 토로했는데 연변이 남은 경기엔서 꼭 더욱 잘 싸워 올시즌 잔류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지난 9월16일 연변팀이 산동로능팀과의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게되자 “록음악소녀”는 계속해서 게시판에 “오늘 연변이 비겼다. 내가 응원한 덕이 아닐가? 후에 몇 개 홈장경기를 계속해서 지지할것이다. 나는 연변팀을 사랑한다. 연변팀 힘내라…”는 등 격정에 넘친 메세지들을 남겨 놓았다.



외지축구팬의 연변팀 사랑에 연변팬들의 답장도 이어졌다. 연변축구팬들은 그녀를 향해 “미녀축구팬 연변은 그대를 환영한다, 함께 연변팀을 응원해보자, 연변이 잔류에 성공하면 연변팀의 팬으로 돼달라, 차라리 연변남자에게 시집와 연변팀의 팬이 돼달라”는 등 내용들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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