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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왕절개술 세계보건기구 3배 초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7.09일 14:07
세계보건기구 제왕절개술 규정 15%

지난 세기 70년대, 우리 나라 제왕절개술(剖宫产) 비례는 5%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목전 우리 나라 제왕정개술 비례는 세계보건기구에서 규정한 15% 경계선을 훨씬 초과해 50%에 달하는바 세계보건기구 규정의 3배를 넘는다.

또 우리 나라 제왕절개술은 큰 도시일수록, 큰 병원일수록 더욱 높다. 한 성립병원일 경우 제왕절개술의 비례는 줄곧 60%좌우에 달하고있다. 그것은 큰 병원일수록 의료기술이 높고 경험이 많기 때문이다.

제왕절개술은 기층병원에서도 그 비례가 높은바 일반적으로 40%-50%에 달한다.

소개에 따르면 우리 나라에서 제왕절개술 비례가 가장 높았던 시기는 2007년-2010년 기간으로 60%-70%의 산모가 제왕절개술을 통해 분만했다.

근년래 제왕절개술의 부작용과 그 모험성은 날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수술중 산부는 마취 의외사고, 대출혈, 수술후감염 등 위험에 직면하게 되고 장원하게 보면 산모는 자궁내벽 손상, 일부 부과병 감염 등의 비률이 자연분만보다 더욱 높다.

통계에 따르면 자연분만의 경우, 출산과정에 가해지는 압력으로 태아의 페와 기관지에 고여있던 양수나 이물질이 자연적으로 배출되지만 제왕절개술의 경우 그렇지 못해 태아가 페나 기관지 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있다. 또한 장래의 평형능력, 주의력, 방위감 등 인지능력에서 제왕절개술로 낳은 아이는 자연분만으로 태여난 아이보다 모두 차이가 나며 다동증(多动症) 비률도 자연분만보다 높다.

의학적으로 제왕절개술은 의사가 난산(难产) 산모를 구급하기 위한 최후의 방법, 더는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부득이 행하는 방법으로 절대로 산모가 아이를 낳는 지름길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산모가 제왕절개술을 선택하는 원인으로 4가지를 꼽고있다.

첫째, 최근년래 신생아체중이 비교적 높아 일부 자연분만이 어려운 상황이 있다. 임산부의 부족함이 없는 영양상태로 신생아의 평균 체중이 비교적 높다. 그전에는 신생아체중이 대부분 5, 6근 좌우였으나 현재는 7, 8근 되는 신생아는 보편적이고 9근이상 되는 슈퍼신생아도 희소하지 않다.

둘째, 통증을 두려워한다. 이것은 적지 않은 산부들이 주동적으로 제왕절개술을 선택하는 중요한 원인이다. 산부의 통증은 길게는 련속 20여시간 지속되지만 제왕절개술은 마취를 한 상태에서 숙련된 의사의 손에서는 10여분, 반시간이면 끝난다.

현재 80년대, 90년대에 태여난 녀성들이 륙속 임산기에 들어서고있다. 그들 대부분 가정에서 독신녀로 곱게 자란 탓에 로일대 산부들과는 달리 아픔을 두려워하고 몸매가 변할가봐 두려워한다.

셋째, 출생날자를 받는다. 일부 가정에서는 미신을 믿고 어느 달, 어느 날, 어느 시간에 또는 국경절, 어머니절에, 일부 임산부들은 장래 아이의 입학을 고려해 원래의 분만예정일은 9월이지만 8월에 제왕절개술로 분만, 태아가 일찍 태여나게 하고있다.

넷째, 병원측의 요인도 있다.

병원측에서는 경제적인 리익으로부터 제왕절개술을 적극 권장, 고무하고있다. 성명을 밝히려 하지 않는 한 의사에 따르면 제왕절개술의 경우, 병원측의 시간과 인원 투입은 자연분만의 1/3밖에 되지 않지만 그 수입은 자연분만의 두배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제왕절개술 비례를 병원고찰의 지표로 삼으며 병원측에서 산부와 그 가족들에게 제왕절개술의 리로움과 페단을 충분히 설명해 주고 진통분만기술을 인입하여 자연분만이 가져다주는 두려움과 긴장감을 해소시킬것을 호소했다.

편집/기자: [ 김정애 ] 원고래원: [ 중국신문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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