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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 삼흥촌 학교개발 문제 시야비야 1년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7.10일 19:22
[조선족농촌에 가보다]

취채하 삼흥조선족학교

취채하 진정부와 이웃한 삼흥조선족학교

반석시 취채하진 삼흥촌이 조선족소학교의 소유권 및 개발 문제로 시야비야 1년후 변화와 인사변동이 거듭되고있다.

1년전 삼흥촌 학교의 소유권 및 개발을 두고 이를 반대하는 대다수 촌민들과 진정부 사이에서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삼흥촌의 학교문제는 2011년8월 길림신문에 보도된후 광범한 조선족사회의 주목을 불러일으켰다.

그뒤에도 삼흥촌에서는 진정부와 심한 마찰을 겪다 서로가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한채 대화마저 파렬되여 최종 촌에서는 변호사를 초빙해 반석시법제판공실의 중재로 갔다.

2012년 3월 28일에 반석시법제판공실에 중재를 위탁한후 4월12일 법제판공실에서 제1차 청문회를 열었다. 청문회에서 삼흥촌민들과 삼흥촌에서 초빙한 변호사는 취채하진정부측 변호사와 팽팽한 맞대결을 펼쳤다. 중재최종결과는 7월 12일 나오게 되여있지만 법제판공실에서는 아직 결론을 내주지 못하고있다.

학교문제가 반석시법제판공실의 중재로 넘어간 이후 진과 촌에는 큰 인사변동이 있었다. 취채하진의 당위서기 동복금이 타진으로 인사발령이 났고 원 반석시민족종교국의 국장 조선족 강영길이 진위서기로 전근되여왔다.

또 진정부에서 삼흥촌에 파견했던 소문빈촌서기도 타촌으로 가고 취채하진 농촌경제관리소의 한족 류동홍이 대리촌서기로 부임되였다.

진정부에서 촌서기파견 문제에 대해 촌민들은 본촌의 자치와 자주행정권을 요구하며 본촌에서 촌서기를 뽑을것을 강력 요구하고있다.

새로 온 강영길서기는 학교문제나 촌서기선발 문제에 있어서 대화를 통해 삼흥촌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대한 보장해주련다고 표했다.

실제로 쌍방은 협상을 통해 학교개발문제는 더이상 거론하지 않기로 하였다. 이로써 학교의 소유권과 개발문제는 잠잠해졌다. 현재 삼흥촌에는 수명의 촌민이 당원신청을 해놓은 상태다.그러나 금년 당원 후보명단에 삼흥촌의 신청자들이 전부 누락되는 결과로 일이 진행되여 삼흥촌 촌민들은 다시 한번 뜨악하고있다.구체적인 원인은 아직 밝히지지가 않고있어 더욱 애간장을 녹인다.

학교문제에 있어서 촌민들은 우선 학교의 소유권문제를 확실히 법적으로 확인을 해놓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반석시법제판공실에서 중재를 못하면 길림시법제판공실에 중재위탁을 할 타산이라고 밝혔다.

특별취재팀/차영국 박명화 장춘영

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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