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1개 성과 자치구, 직할시에서 잇달아 지난해 도시주민 일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을 발표함에 따라 상해와 북경, 절강성이 상위권에서 앞 3위를 차지하고 하위권에서는 서부지구에 위치한 감숙성이 마감자리를 매김한것으로 알려졌다.
국가통계국의 통계에 따르면 2011년 우리 나라 도시주민 일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2만 1810원으로 2010년에 비해 14.1% 늘어났으며 가격요소를 고려하면 실제 8.4% 늘어난셈으로 된다. 그중 해남성의 증가폭이 17.9%에 달해 제일 높았다.
지난해 상해의 일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3만 6230원에 달해 제일 낮은 감숙성의 1만 4989원보다 2.4배 이상 높았다. 그리고 두번째로 높은 북경시의 일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3만 2903원으로 집계됐고 3위 절강성은 3만 971원이였다.
동북3성과 내몽골자치구를 포함한 동북의 4개 지구 도시주민 일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일제히 전국의 평균수준인 2만 1810원에 못 미쳤다. 그중 료녕성이 2만 467원으로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 가운데서 9위를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내몽골자치구가 2만 408원으로 국내 10위를 차지했다. 길림성은 1만 7797원으로 국내 23위, 하위권에 멈췄으며 흑룍강성도 역시 1만 5696원밖에 안돼 최하위권인 28위에 머물렀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중국신문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