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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전문가봉사단 흑룡강서 벼도열병 '진맥'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7.13일 11:08
전문가들 가능하게 발생할 도열병 퇴치 '처방' 제시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들어 흑룡강성의 고온날씨가 수그러들고 기온이 대폭 내려가면서 최저온도가 섭씨 15도가량으로 내려가 이삭이 패기 시작한 벼가 도열병침습에 직면하게 되였다.

  일전에 국가전문가봉사단은 가목사,농간구 건삼강농장 등 주요 벼생산지구에 심입하여 당지 농업생산정황을 료해하였다. 온도가 낮고 비가 많으며 일조가 적은 등 벼생산에 불리한 자연조건하에서 가능하게 발생할 비교적 엄중한 도열병에 대해 전문가들은 당지 실제정황에 근거해 '처방'을 제시했다.

  중국농업과학원 작물과학연구소 소장이고 벼생물육종전문가이며 벼산업기술체계과학자인 만건민은 "현재 흑룡강성의 일부 벼생산지역에서 반영한데 의하면 가목사,부금,화남 등지에서 이미 수전에 물을 대여 보온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이는 정확한 대처방법이다. 이제 기온이 오르면 인차 물을 빼야 하며 당지 관계부문에서는 농민을 인도해 수전에 과학적으로 시비하고 전간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만건민은 또 "최근년간 흑룡강성에서 선택한 벼종자는 괜찮지만 대부분이 인입한 품종이다.도열병은 매년마다 정도가 부동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당지 농업부문은 농민을 이끌어 당지 기후조건과 재배수준에 맞는 벼품종을 선택하여 병충해로 인한 손실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흑룡강에서 당지 기후와 토양에 알맞는 벼품종을 자주적으로 개발하기 바라며 특히는 수확고도 높고 저온 및 병충해에 견딜수 있는 벼품종을 연구개발할것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벼연구소 황세문연구원은 '7월중순은 흑룡강성이 비가 많이 내리는 계절로 습도가 높고 일조가 적으므로 도열별이 발생하기가 쉽다.그리고 이 기간은 이삭이 패는 시기이기도 하다.요즘 만일 기온이 올라가고 습도가 높아지면 도열병이 가중될수 있다"면서 " '공육131'품종은 흑룡강에서 재배한 기간이 비교적 길고 면적도 적지않으며 생리소종(生理小種)이 변화가 발생했기에 병충해예방퇴치를 더우기 강화해야 한다.금년에 '공육131'을 재배한 농민들은 도열병이 일단 발생하면 효과적인 조치로 손실을 미봉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세문은 "흑룡강성은 다른 새 품종으로 '공육131'을 대체할수 없는 상황에서 전간관리를 과학적으로 하고 부동한 벼품종에 대한 실험을 강화하는 한편 기본생장규률을 장악해야 한다.한편 대학교나 과학연구부문에서 연구한 벼품종을 사용하고 '공육131'에 대한 품종개량을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 벼연구소 주욱동연구원은 "현재 상황으로 보아 흑룡강의 벼주요생산구의 저온이 3-5일 더 지속되면 도열병이 엄중하게 발생할수 있다.도열병이 벼생장에 주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전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과학적으로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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