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에 중국 최대 규모의 재생자원거래소가 건설된다고 현지 매체인 반도신보(半島晨報)가 1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화전국판매조합(中華全國供銷合作社)은 다롄시 정부와 협력해 내년 말까지 다롄 하이테크산업(高新)구에 재생자원거래소를 세울 계획이다.
총 투자 규모는 13억2천600만위안(약 2천380억원)이다.
거래소에는 재생자원 이용 관련 연구개발기지와 우수인재양성기지, 녹색금융기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다롄 하이테크산업구에는 올해 들어 차(茶) 거래소, 면화 거래소, 화학비료 거래소, 식량 거래소 등이 자리잡았는데 재생자원거래소가 완공되면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