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서울 1월 5일] (루루이(陸睿), 겅쉐펑(耿學鵬) 기자) 4일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화통화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하지 않기로 합의를 보았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양국 정상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 대화 등 양국 간 관심사에 대해 30분 동안 전화통화를 했고 쌍방은 최선을 다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확보하기로 합의를 보았다고 밝혔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남북 대화 과정에서 한국은 미국과 밀접한 의사소통을 유지할 것이고 동시에 남북 대화는 조미 대화의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남북 대화가 좋은 성과가 있기 바라고 본인의 가족을 포함한 고위급 대표단을 평창동계올림픽에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