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출시 관련 루머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일본 맥코타카라(Macotakara)는 애플이 `아이폰5'를 가을쯤 출시하기 위해 중국에서 양산중이라고 16일 전했다.
이 매체는 지난해 `아이폰4S'와 올해 `뉴 아이패드'의 출시일을 정확하게 맞춘 것으로 유명하다. 그동안 아이폰5의 경우 10월 중, 빠르면 9월 중에 출시될 것으로 예측돼왔다.
맥오타카라는 아이폰5의 구체적인 디자인 내용까지 소개했다. 맥오타카라는 그동안 다수의 외신이 아이폰5의 디자인의 뒷면이 메탈 소재라고 보도했지만, 실제로는 유리 소재가 추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폰5의 출시는 9월 내지 10월이지만 공개는 8월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제시됐다.
IT전문 블로그 `노우유어모바일(Know Your Mobile)'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8월 7일 키노트를 통해 `아이폰5'를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상하이)은 중국의 대형 이커머스(e-commerce) 플랫폼 타오바오(Taobao)가 아이폰5의 예약 가입을 이미 진행중이라고 보도해 이 같은 루머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로이터는 아이폰5의 화면이 이전 모델들보다 더욱 커졌다고 보도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그동안 아이폰4, 아이폰4S의 출시시점을 미뤄볼 때 이같은 루머가 전혀 사실무근은 아닐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 디지털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