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금융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황금소비 6년 련속 세계 1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2.19일 10:23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의 황금 소비량이 6년 련속 글로벌 1위를 유지했다.

  지난달 31일 중국 황금협회(中国黄金协会)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중국의 실제 금 소비량은 2017년 대비 5.73% 증가한 1151.43톤을 기록해 6년 련속 금 소비 규모 세계 1위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중국 국내 금 소비시장이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장신구, 금괴, 공업 및 기타용도 금 소비가 안정적으로 늘어났고 금화매출은 다소 줄어들었다.

  구체적으로 2018년 중국의 금 소비 중 금 장신구 소비규모는 전년 대비 5.71% 증가한 736.29톤, 금괴는 3.19% 증가한 285.20톤, 공업 및 기타용도 금은 전년 동기 대비 17.48% 늘어나 105.94톤을 기록했다.

  중국의 금 생산 규모는 다소 줄어든 반면 원료금(原料金) 수입 규모는 대폭 늘어났다. 특히 중국 금 생산업계는 중국의 국가생태문명(国家生态文明) 건설에 호응해 발전방식을 끊임없이 전환하고 산업구조를 최적화했으며 일부 자연보호구역(自然保护区) 내부에 있는 금광을 체계적으로 퇴출하는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일부 설비가 락후된 광산의 경우 금 생산량을 줄이거나 폐광조치를 취해 내몽골(内蒙古), 섬서(陕西) 등 일부 성(省)과 구(区)에 소재한 금광의 금 생산량이 감소했다.

  한편 중국 금광의 금 생산량이 전국적으로 대폭 감소한 반면 대형 금 생산기업의 금 생산량은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황금(中国黄金), 산동황금(山东黄金) 등 중국 12대 대형 금 생산기업의 금 생산량은 중국 전체 금 생산량 대비 52.42%에서 55.08%로 그 비중이 확대됐다.

  특히 2018년 중국의 금 생산기업들은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했으며 그 결과 주요 금 생산기업들이 해외 금광에서 채굴한 금 생산량은 23.4톤에 달했다.

  /중국신문망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3%
10대 0%
20대 0%
30대 17%
40대 50%
50대 17%
60대 0%
70대 0%
여성 17%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7%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