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설관광이 큰 인기를 얻으며 할빈공항은 가장 핫한 음력설황금주간을 맞이했다. 기자가 할빈공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음력설 황금련휴기간 할빈공항에서는 도합 4107개의 항공편이 리착륙하고 연인원 67만 8000명의 려객을 수송했는데 동기대비 각각 21%, 31.9% 증가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려객들이 줄을 서서 안전 검사를 받고 있다.

음력설 련휴기간 남북방의 관광시장이 다 열기가 뜨거웠다. 할빈에는 중외관광객들이 쇄도하여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할빈공항의 일일 려객흐름은 모두 연 8만 5000명이상을 유지했다. 이와 동시에 온천, 해도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기후가 쾌적한 광주, 삼아, 심천, 해구, 하문, 곤명, 시솽반나 등 남방도시는 추위를 피하는 관광인기목적지로서 북방관광객들의 환영을 받았고 할빈에서 상술 도시로 가는 항공편 객석률이 90%를 초과하였다.

려행객이 탑승 수속을 하고 있다.

음력설 황금주간이 끝나면서 관광흐름, 친척방문흐름, 외출로무흐름이 고도로 중첩되여 14일 할빈공항은 귀성려객흐름의 절정을 맞이하여 려객량이 연 8만 7000명에 달했으며 할빈에서 북경, 상해, 광주, 심수, 하문 등 도시로 가는 항공편은 번마다 폭주하여 항공권 한장도 구하기 어려운 현상이 나타났다. 음력설기간 려객출행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할빈공항은 려객흐름상황에 근거하여 편수를 증가하고 기종을 바꾸는 등 방식으로 수송력를 신축성있게 조정하고 북경, 상해, 광주, 삼아, 해구 등 열점도시에 대한 수송력투입을 증가하여 매일 할빈에서 북경, 상해까지의 항공편은 20차 이상, 매일 할빈에서 심수, 삼아, 해구, 성도, 항주, 광주까지의 항공편은 10차 이상으로 늘였다. 남방항공, 사천항공, 국제항공, 해낭항공 등 항공사와 조률하여 북경, 상해, 광주, 삼아, 성도 등 인기항로에서 와이드바디 려객기를 교체하여 운행하였다.

려객들의 안전하고 순조로운 출행을 확보하기 위하여 할빈공항은 항공편의 입출항 상황에 근거하여 당직력량을 합리하게 조정하고 보장표준을 높였으며 체크인카운터와 안전검사통로를 전면적으로개방하여 려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하고 터미널내의 관건적인 절차에서 동태적으로 봉사인도 인원을 증가시켜 출행려객들에게 전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려움을 해결해주었다. 아울러 명절이나 공휴일기간 로인, 휠체어를 탄 려객 및 임신부, 어린이동반 대가정 려객 등 특수려객군체의 출행상황과 결부하여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는 려객 및 늦게 도착한 려객을 위한 통로를 설치하고 관련 인원과 설비를 제때에 잘 배치하였으며 여러가지 친절한 봉사로 려객들의 순조로운 출행을 도왔다.

(사진은 성공항그룹이 제공)

출처: 흑룡강일포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