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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중국 기업의 5G 구축에 많은 국가들이 공정한 입정 표명"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3.08일 10:01
  (흑룡강신문=하얼빈) 안토니오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는 얼마 전에 가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연합(EU) 국가는 안전 심사를 남용해 비EU 국가의 투자를 차별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유관 국가들이 화웨이의 5G망 참여에 따른 리스크를 우려하고 있지만 이 때문에 유럽의 디지털 인프라 현대화 프로세스를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루캉(陸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많은 국가의 인사들이 공정한 입장을 표명했다면서 아울러 통일∙객관적이고 공개∙투명한 네트워크 안전 기준을 마련하는 것은 건설적인 구상이라고 밝혔다.

  루캉 외교부 대변인은 “우리는 코스타 총리의 관련 입장 표명이 객관적이고 이성적이라고 생각한다”며 “갈수록 많은 국가의 인사들이 중국 과학기술 기업이 5G 건설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공정한 입정을 표명했다. 지난 주에 폐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19) 기간 화웨이가 여러 국가의 기업과 협력 MOU를 체결했다는 것은 많은 국가들이 자국의 이익에 맞는 정책을 독립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많은 기업들이 공평하고 공정한 시장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한다”고 밝혔다.

  또 루 대변인은 “네트워크 안전은 세계적인 문제이며 각국의 공통 이익에 관계되므로 국제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한다”면서 “중국은 국제사회가 상호 존중과 평등 호혜의 기초에서 대화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 안전 위협에 함께 대응하길 주장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루 대변인은 “솔직히 말하자면 안보 구실을 마음대로 남용해 시장환경을 파괴하고 국제 협력을 방해하는 방법이 성행한다면 결국에는 산업과 과학기술 수준이 더 발달한 국가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면서 “우리는 통일∙객관적이고 공개∙투명한 네트워크 안전 표준을 구축하는 것은 건설적인 구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국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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