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7일 저녁무렵 판문점 한국측 구역에서 대형 문예공연을 거행해 〈판문점선언〉 체결 1주년을 기념했다.

‘먼 길'을 주제로 한 이번 기념공연은 한국 통일부, 서울시정부, 경기도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했다. 공연은 도합 6개 무대를 설치했고 장소는 작년 4월 27일 한국 대통령 문재인과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첫 악수를 했던 군사분계선 앞,‘평화의 집’앞 공지가 포함됐다.

한국, 중국, 미국, 일본의 여러 음악가들이 관중들에게 여러가지 다채로운 기악 연주를 선물했다.

공연에서는 또 문재인의 한단락 영상발언이 방영되였다. 영상발언에서 문재인은 우리는 되돌릴 수 없는 반도의 평화, 공동번영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표시했다.

2018년 4월 27일, 문재인과 김정은은 판문점 한국측‘평화의 집'에서 첫 회담을 진행하고 〈판문점선언>을 체결, 쌍방은 조선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정전기제를 평화기제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4/27/c_112442529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