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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외무역 추세 량호, 동력 충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5.14일 09:05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5월 5일 페막한 제125회 광주 캔톤페어의 루계 수출 거래액은 1995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액보다 더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전시회에 참가한 중국 대외무역 기업의 혁신 업그레이드 행보가 가속화되면서 기술과 품질,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들이 전시회에서 인기상품으로 각광을 받았다는 점이다.

  ‘대외무역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광주 캔톤페어를 통해 중국의 대외무역 발전의 새로운 동향을 관찰할 수 있다. 올해 들어 복잡다단한 외부 환경과 많은 불확실성에 직면해 중국의 대외무역은 안정 속에서 발전하는 추세를 이어갔고 내생적인 동력은 끊임없이 강화되였다.



  총량 면에서 수출입 총액은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1-4월,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9조 5100억원에 달해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출은 5조 600억원으로 5.7%, 수입은 4조 4500억원으로 2.9% 증가했다.

  구조 면에서 질적 발전 수준이 한 단계 더 높아졌다. 1-4월, 수출입 상품 구조가 한층 더 최적화되었고 고부가가치 수출상품이 계속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전기, 전자제품 수출은 2조 9700억원으로 4.5% 증가했으며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8.6%였다. 민영기업의 수출입은 3조 9천억원으로 11% 증가했고 대외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로 전년 대비 2.5%포인트 상승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무역 대국에서 빨리 무역 강국이 되려면 대외무역의 전통적 우위를 탄탄하게 다지고 경쟁의 새로운 우위를 육성해 대외무역의 발전 공간을 확장하고 수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계무역기구(WTO)가 발표한 데이터에서 2018년 중국은 세계 수출과 수입에서 12.8%와 10.8%의 점유률을 차지해 세계 무역 운행의 안정장치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외무역 발전의 형세가 엄준하지만 중국의 발전은 여전히 중요한 전략적 기회기에 있고 대외무역의 안정적인 발전에 유리한 요소가 많이 있다. 중국은 대외무역의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할 저력이 있다.

  저력은 끊임없이 향상되는 질적 효과에서 비롯된다. 현재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은 더욱 균형적이고 지역 발전은 더욱 조화로우며 제품 구조는 더욱 최적화되고 있다. 고부가가치 전기, 전자 제품과 장비제조 제품 수출이 량호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1-4월, 전기 및 전자제품 수출은 1조 3300억원으로 4.9% 증가했고 기계설비는 8905억 6천만원으로 3.9% 증가했다.

  저력은 계속 최적화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비롯된다. 지난해 이후 중국이 감세 및 수수료 인하, 통관항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하는 정책조치를 련이러 출범하면서 무역 원활화 수준이 현저히 향상됐다. 2018년 세계은행은 중국의 기업환경평가 순위를 단번에 32계단(78위→46위) 올렸다. 국경 간 무역 순위는 97위에서 32계단 오른 65위로 상승했다. 중국은 주동적으로 약품, 자동차 및 부속품, 일용소비재 등 상품의 수입관세를 인하해 수입 증가를 효과적으로 촉진했다.

  저력은 더욱 다원화되는 무역 파트너에서 비롯된다. 전통 무역파트너와 무역액의 량호한 증가 추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중국의 대외무역 기업은 기타 국가 및 지역과의 경제무역 왕래를 적극적으로 확장했다. 1-4월, 중국의 유럽련합(EU), 아세안, 일본 등 주요 시장에 대한 수출입이 일제히 증가했다.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대한 수출입 합계는 2조 7300억원으로 9.1% 증가해 전국 전체 증가률보다 4.8%포인트 높았고 대외무역 총액의 28.7%를 차지했으며 비중은 1.3%포인트 상승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대외무역의 안정적인 성장 유지는 더 큰 공간을 갖게 됐다”고 백명(白明) 상무부 연구원 국제시장연구소 부소장은 말했다.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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