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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업 '나는 택시' 시험비행 성공...수직 이륙·시속 300km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5.21일 15:49
F영화에 종종 등장하는 하늘을 나는 택시가 현실로 다가왔다. 나는 택시가 상용화되면 김포공항에서 강남역까지 10분이면 갈 수 있다.

독일 항공 택시 스타트업 릴리움(Lilium)은 최근 5인승 전기 제트 비행기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15년에 설립된 릴리움은 2025년 항공 택시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릴리움 항공 택시는 날개가 4개다. 앞에 긴 날개와 뒤에 짧은 날개 각각 2개씩 탑재했다. 날개도 특이하다. 총 36개 전기 제트 엔진이 달렸다. 제트 엔진을 아래 방향으로 돌리면 수직 이륙이 가능하다. 활주로가 필요없는 셈이다.



〃전통 비행기 개념과 달리 비행기 꼬리, 방향타, 프로펠러 등이 필요 없다. 속도는 시속 300km에 달한다.

항공 택시 개발은 여러 차례 시도됐다. 2017년 2인 수직이착륙 항공 택시 시험 비행에도 성공했다. 그때는 지금과 같은 모습이 아니었다. 단순히 항공 택시 성능과 비행 실험에만 초점을 맞춘 프로토타입이다. 이번 시험 비행에 성공한 항공 택시는 상용화하려는 기체와 같은 크기와 모양으로 제작됐다.

릴리움은 우버와 비슷한 사업 모델을 계획 중이다. 애플리케이션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선택하면 항공 택시가 날라온다. 경쟁사와 조금 다른 점은 인간 조종사도 탑승한다. 갑작스러운 위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릴리움은 유럽 항공안전청에 5인승 항공 택시 인증을 신청한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에도 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릴리움 항공 택시 요금은 얼마일까. 릴리움은 미국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JFK공항까지 가는 10분동안, 약 70달러 정도 요금을 검토하고 있다.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JFK공항까지 차로는 약 40~50분. 직선거리로는 15마일 안쪽이다. 약 24km거리를 8만3000원에 가는 셈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김포공항에서 강남역까지가 딱 24km 정도다. 이 거리를 8만3000원으로 10분만에 도착한다면, 경쟁력이 있을까. 헬리콥터 우버라고 자처하는 블레이드 회사의 같은 거리 요금은 195달러, 약 23만2000원이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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