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6월 CPI 상승률 2.7%...4개월 연속 2%대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7.11일 14:14



중국의 6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공개되었다. 시장 기관이 예측한대로 전년 동기대비 2.7% 상승하며 15개월래 최고를 기록했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10일 전했다. 이로써 CPI는 지난 3월 2.3% 상승한 이후로 줄곧 2%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국가통계국은 돼지고기, 과일 등 식품가격 상승이 전체 소비자물가를 견인했다고 전했다. 국가통계국의 발표 직전 중국 20개 연구 기관의 예상치는 2.7%였고 일부는 지난달과 동일한 2.5%를 내다본 것으로 알려졌다.

6월 CPI CPI 지수 중 도시 농촌 소비자물가는 모두 2.7% 상승했다. 식품가격은 8.3%, 비식품가격은 1.4% 상승했다. 상반기 전체의 CPI 지수는 전년 동기보다 2.2%나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돼지고기와 과일, 채소 등 생활 필수품의 가격 추이는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왕빈(王斌) 상무부 시장 운영사 부사장은 최근 제철 과일과 채소가 대량으로 출시하면서 과채류 가격이 소폭 하락했고, 돼지고기 가격 역시 이전보다 상승세가 완만해졌다고 밝혔다. 상무부의 조사 결과 6월 24일~30일까지 전국 36개 도시의 30종 채소 평균 도매가격이 6월 초보다 3.7%, 5월보다 11.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고기 가격 상승폭도 일주일 전보다 3.3%p로 낮아졌다.

한편 하반기 소비자 물가 지수 추이에 대해서는 다소 상승폭이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가발개위 가격관리센터 루옌춘(卢延纯)주임은 “1년 중 5,6월이 CPI가 가장 높다”며 “이후에는 소폭 하락하다가 연말에 다시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정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KBS가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고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한시적 방송 출연 규제를 결정한 가운데, 이를 선처해달라는 팬의 청원글에 공식적인 답변을 내놨다. 김호중의 팬은 KBS측에 자신이 아끼고 사랑하는 스타가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며 "30대 초반의 나이이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끊임없는 금전 요구 힘들었다" 브라이언, 가족과 '손절' 사연 고백 왜?

"끊임없는 금전 요구 힘들었다" 브라이언, 가족과 '손절' 사연 고백 왜?

사진=나남뉴스 가수 브라이언이 가족의 금전 요구로 인해 힘들었던 속사정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7일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브라이언은 돈 때문에 친척 누나와 결국 연을 끊었다고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청취자의 통화에서 "통화

경이롭구나, 송화강반 104년 전설의 그 랭면집

경이롭구나, 송화강반 104년 전설의 그 랭면집

송화강이 넘실대며 흐르는 풍요로운 고장의 동시장거리에 랭면옥을 차렸더니 그 맛에 반한 천하 식객들이 백년세월 끊기지 않고 찾아오니 실로 경이롭지 않을 수가 없다. 산과 강을 끼고 있는 길림시는 예나 지금이나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들의 주요 집거지중의

"승무원 프리패스" 에스파 카리나, 학창시절 '데뷔 전' 사진 어땠길래?

"승무원 프리패스" 에스파 카리나, 학창시절 '데뷔 전' 사진 어땠길래?

사진=나남뉴스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아이돌 데뷔 이전에는 승무원을 꿈꿨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아마겟돈'으로 인기 정점을 찍은 에스파의 카리나가 등장했다. 이날 혜리는 "완벽한 외모에 완벽한 실력의 소유자"라고 카리나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