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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정부가 중국을 '환률조작국'으로 지정한 데 관한 중국인민은행의 성명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8.07일 09:46
북경시간으로 8월 6일, 미국 재정부가 중국을 ‘환률조작국'으로 지정한 데 대해 중국은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 이 꼬리표는 미국 재정부가 스스로 정한 소위‘환률조작국'의 량적 기준에 부합되지 않는 임의적인 일방주의와 보호주의 행동으로서 국제규칙을 심각하게 훼손했는바 글로벌경제금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중국은 시장 수요와 공급을 기반으로 바스켓통화를 참고하여 조절하는 관리변동환률제도를 실시하는바 시스템에서 인민페환률은 시장 공급과 수요가 결정하기에‘환률조작’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지난 8월이래 인민페환률이 어느 정도 하락한 것은 주로 글로벌경제 변화와 무역마찰이 격화된 배경하에 시장 수요와 공급 및 국제 외환시장의 변동에 의한 것이다. 인민은행은 줄곧 인민페환률이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수준에서 기본적으로 안정을 유지하도록 수호하는 데 진력해왔고 이 노력은 국제사회가 모두 알고 있는 바이다. 국제결제은행이 공포한 수치에 따르면 2005년초부터 올해 6월까지 인민페 명목실효환률은 38% 오르고 실질실효환률이 47% 올라 G20 경제체중 가장 강세를 보인 화페이며 글로벌 범위내에서도 절상폭이 가장 큰 화페중 하나이다. 얼마전 결속된 국제통화기금의 대 중국 제4조 협상에서 국제통화기금은 인민페환률이 대체적으로 경제의 기초여건에 부합된다고 지적했다. 1997년 아시아금융위기와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에서 중국은 줄곧 인민페환률의 안정유지를 약속하여 국제금융시장의 안정과 글로벌경제의 회복을 위해 강력한 지지를 제공해주었다. 2018년이래 미국은 끊임없이 무역분쟁을 격화시켰지만 중국은 시종 경쟁적 평가절하를 실시하지 않았으며 또한 환률을 무역분쟁에 대응하는 도구로 삼지 않을 것이다.

미국은 사실울 무시하고 억지로 중국에‘환률조작국'이라는 꼬리를 붙인 것은 남도 해치고 자신도 해치는 행위로 중국은 이를 견결히 반대한다. 이는 국제금융질서를 심각하게 파괴했을 뿐만 아니라 금융시장의 동요를 유발했으며 국제무역과 글로벌경제의 회복을 대폭 방해하여 최종 자업자득이 될 것이다. 미국의 이 일방주의 소행은 환률문제에 대한 글로벌 다자공감대를 파괴하고 국제화페체계의 안정한 운행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일으키게 된다. 중국은 미국이 잘못을 깨닫고 리성과 객관의 정확한 궤도에 돌아올 것을 충고한다.

중국은 계속 시장 공급과 수요를 기반으로 바스켓통화를 참고하여 조절하는 관리변동환률제도를 실시하고 인민페환률의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수준에서의 기본안정을 유지할 것이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fortune/2019-08/06/c_112484329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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