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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꼬치맛을 자랑합니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9.06일 09:17
칭다오훈춘삼림뀀성 오픈



픈식 날 투자자 4명이 모여 기념사진을 남겼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고향의 꼬치맛을 자랑하는 ‘훈춘삼림뀀성(珲春森林串城)’이 8월 28일 오픈했다.

  칭다오시 지모구 천산일로(天山一路)에 위치한 이 뀀성은 재칭다오 훈춘향우회 강신일 회장과 김광운, 박설송, 임철씨가 공동으로 투자한 것이다. 면적은 1500제곱미터에 달하며 투자액은 100만 위안에 달한다.

  도심에서 녹색나무가 숲을 이루어 야외에 온듯한 느낌을 주어 한결 이색적이다.

  구들로 된 룸은 고향집에 온 느낌을 주며 별도로 어린이놀이터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모임으로 제법 안성맞춤이다.

  꼬치는 소고기꼬치가 위주이며 고기는 훈춘에서 매일 운송해온 신선하고 깨끗한 것이라 시름 놓고 먹을 수 있다. 10여가지 소스로 잘 재운 꼬치는 익힌 맛을 깊게 내면서 육질이 부드럽게 씹히는 느낌이 전달되고, 졸깃졸깃한 꼬치를 취향에 따라 양념에 찍어서 시원한 맥주 또는 소주를 곁들여 먹으면 힘든 삶 속에서 잠시 충전과 힐링이 되는 순간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시원한 가을철이 오면 고향의 물고기를 공수해와 매운탕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철에 따라 송이버섯과 토닭곰도 내놓을 예정이다. 고향에서 개울가를 더듬던 시절을 돌이키느라면 어느새 술은 무르익고 밤은 깊어만 간다.

  숲속에서 살리는 자연의 맛도 좋지만 조용히 실내에서 무드있는 식사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 곳에는 한번에 100여명 손님을 맞이할 수 있어 대형 행사나 모임도 가능하며 가족모임, 친구파티 등 다양한 행사도 치룰 수 있다.

  그리고 2층에는 널직한 노래방과 당구장도 갖추어져 뒤풀이도 즐길 수 있다.

  강신일 사장은 현재 재칭다오 훈춘향우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원단수출사업을 10여년 째 해온 사업가이다.

  경영자대표 김광운씨는 현재 청양에서 도원뀀성을 5년 째 운영 중이다.

  그외 또 다른 투자자인 박설송씨는 공예품사업을 하고 있으며 임철씨는 복장사업을 하고 있다.

  이들은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고향인들이라 공동으로 출자하게 되었다고 한다.

  투자자 중 가장 큰형님으로 불리우는 강신일 회장은 계절이 바뀌어도 고향에 대한 정은 변하지 않는 것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진정한 고향 꼬치맛을 살리기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재칭다오 훈춘향우회는 2015년 10월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200여명 회원이 있다. 그 중 악세서리사업, 무역업, 요식업, 복장과 석재, 피혁, 가구, 여행, 물류, 전자제품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기업인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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