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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조중수교 70주년 경축 초대회 거행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0.09일 10:58



조선, 조중수교 70주년 경축 초대회 거행

평양 10월 6일발 인민넷소식: 조선 대외문화련락위원회와 조중친선협회가 6일 저녁 평양 인민문화궁에서 초대회를 열고 조중 수교 70주년을 경축했다. 조선로동당 중앙정치국 위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태형철 부위원장과 조선주재 리진군 중국대사 등 각계 인사들이 초대회에 참석했다.

리진군 대사는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70년전의 오늘 새중국과 조선이 정식으로 수교를 맺은이래 량국은 손잡고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에서 서로 의존하고 함께 고난을 이겨내며 전투적 친선을 강화해왔다. 우리는 조선동지들과 함께 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켜나감으로써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지고 천만금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70년간의 중조친선을 계속 계승해나갈 것이다.

조선 당기관지 《로동신문》은 서명글을 발표하여 조중 량국수교의 중요한 의의를 높이 평가했으며 조중 친선관계를 부단히 발전시키는 것은 조선 당과 정부 인민의 확고한 의지임을 강조했다. 글에서는 조선과 중국은 친선적인 린방이며 오랜 력사적 뿌리를 가지고 있는 조중친선은 량당, 량국 선대 령도자들의 심혈이 깃들어있는 공동의 귀중한 재부라고 밝혔다. 또한 조중 수교 70년 동안, 량국 인민은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서로 지지하고 고무격려하면서 협조와 교류를 긴밀히 해왔으며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조중친선관계를 휼륭히 계승하고 대를 이어 발전시켜나가려는 것은 조선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라고 지적했다. 글에서는 조선인민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중국인민과 굳게 손잡고 조중친선을 계속 공고히 하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조선의 주요 매체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주년 계렬 경축행사에 관해 대량으로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10월 2일 제2면에 이라는 제목의 장편보도를 게재하여 10월 1일 북경 천안문광장에서 거행된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주년 대회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으며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습근평의 중요연설 발표 사진과 열병부대 사열 사진을 함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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