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휴대폰/통신
  • 작게
  • 원본
  • 크게

'쓰던 번호 그대로 통신사 바꾸기' 10일부터 시작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1.19일 10:19



중국의 3대 통신사가 쓰던 휴대폰 번호를 그대로 가지고 타 통신사로 이전(번호이동, 携号网转)관련 서비스 세칙을 발표했다고 15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전날 저녁 3대 통신사들은 이와 관련 서비스를 지난 10일부터 시범적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은 10일부터 해당 시스템이 시범 운행되기 시작했으며 중국 전역에서 단계별로, 지역별로 서비스 신청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측도 10일부터 고객이 자신이 쓰던 번호 그대로 이전 또는 편입하는 등 서비스를 전역에서 시범 실시 중이라고 전했다.

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은 이에 앞서 톈진, 후베이, 장시, 윈난, 하이난 등 지역에서 정식으로 번호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이달 10일부터는 중국 모든 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모든 가입자가 번호이동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휴대폰 번호 앞자리가 1349, 174, 170, 171, 162, 165, 167인 번호와 사물인터넷 전용번호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이밖에 번호이동을 위해서는 ▲실명제로 등록된 휴대폰 번호여야 하며 ▲사용정지됐거나 분실 상태가 아닌 정상 사용이 가능한 휴대폰 번호여야 하며 ▲기존 통신사와의 요금 결제가 완료된 상태 ▲기존 통신사와의 계약이 만료된 상태거나 해지 가능한 상태 ▲타통신사로의 이전이 발생한 후 120일 이상 경과 등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한편, 자신의 휴대폰 번호의 번호이동 가능여부를 알고 싶다면 각 통신사 서비스센터로 메시지를 발송하면 된다. 메시지 작성내용은 'CXXZ#사용자명#신분증번호'이며 차이나모바일 사용자들은 10086번호로, 차이나텔레콤은 10001번으로, 차이나유니콤은 10010으로 발송하면 알 수 있다.

윤가영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6%
10대 0%
20대 0%
30대 43%
40대 4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4%
10대 0%
20대 0%
30대 14%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연합뉴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4일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개봉한 전체 영화 가운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