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신화통신] 국무원 총리 리극강이 12월 16일 오전 인민대회당 향항청에서 업무보고차 북경에 온 향항특별행정구 행정장관 림정월아를 회견하고 향항의 당면 형세와 특별행정구정부 사업정황에 대한 회보를 청취했다.
국무원 부총리 한정이 참석했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림정월아 행정장관의 이번 북경 업무보고에 대하여 여러 면에서 주목하고 있다. 향항의 조례 수정 풍파가 지금까지 지속되면서 사회 전반에 미친 피해는 다방면이다. 중앙정부는 ‘한 나라 두가지 제도’ 방침을 시종일관 견정히 관철할 것이며 당신이 행정장관으로서 특별행정구정부를 이끌고 의법시정하고 향항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수호하는 것을 확고부동하게 지지한다. 현재 향항경제는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면서 여러 업종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다. 당면한 준엄하고 복잡한 국면에 대비하여 당신이 특별행정구정부를 이끌고 전력을 다해 사회안정을 수호하고 일련의 ‘기업과 취업 보호’ 조치를 출범한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이다. 중앙정부는 당신과 특별행정구정부의 노력을 충분히 긍정한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현재 향항은 아직 곤경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특별행정구정부는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폭란을 제지하고 질서를 회복하며 향항 경제와 사회 발전중에 존재한 일부 심층차원의 모순과 문제를 연구하고 해결하여 향항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보장해야 한다.
림정월아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지난 1년간 향항의 정치, 경제, 사회에는 심각한 국면이 나타났으며 특별행정구정부는 일련의 조치를 출범하여 질서를 회복하고 기업을 부추기며 민생을 해결하기에 노력해왔다. 특별행정구정부는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경제를 발전시키고 민생을 개선하며 국가발전의 큰 국면에 융합하고 국제협력을 전개하여 향항의 국제 금융, 무역, 항운 중심의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
국무위원 겸 국무원 비서장 소첨이 회견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