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국학경전을 널리 알리고 중화경전문화를 전승하며 학생들로하여금 한어의 매력을 느끼고 공부에 대한 취미를 불러일으키기위해 할빈시 동력조선족소학교는 지난 16일 제3회 "4자성어달인도전시합"을 진행하여 전교사생이 함께 4사성어의 재밌는 이야기속으로 들어갔다.
이번 시합은 한영교학조 선생님들과 소과목 교사들이 심사를 맡았다.
3개월 동안 준비해온 이번 활동을 딱딱하고 형식적이지 않게 진행될 수 있도록 또한 진정으로 중화민족언어문화의 매력을 느낄수 있고 학생들의 한어에 대한 학습열정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한어선생님들은 수많은 성구들중 여러 가지 부류들을 엄선하고 다양한 형태의 출제를 위해 여러차례 활동방안을 수정하였다. 각 반 선수들은 층층의 관문을 격파하고 오늘 결승전 현장에 나서 전교사생들 앞에서 자신의 문화적 소양을 보여주게 되였다.
추첨을 통하여 48명의 선수들이 6개의 대표팀을 구성하였다. 시합은 "자유재능발휘 필답문제" "황금조합 협력문제" "신속반응도전문제"등 세개 부분으로 나누여 진행되였다.
2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시합은 "자유재능발휘 필답문제"에서 1학년 어린 선수들은 적극적이고 열띤 참여로 모든 팀들이 높은 점수를 따냈다. 2,3학년의 "그림보고 성구맞히기"부터 고학년 선수들의 '황금조합 합작문제"에 이르기까지 각 학견 선수들은 정확한 판단력, 긴장되고 열정적인 표현과 참여를 통하여 자신들의 문학 소양을 충분히 뽐냈고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선수은 무대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관중들은 무대아래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4학년 백예원 김예정과 3학년의 리지영 학생의 춤은 시합장의 분위기를 고조로 이끌었다.
다채로운 활동의 기획은 전교학생들이 자신들이 평소에 쌓아둔 4자성어지식들을 체현 할 수 있었을 뿐만아니라 수많은 4사성어들이 생명을 가지고 살아나듯 학생들의 눈속에서 새로운 활력으로 반짝이게 했다.
또한 이번시합은 평소 학생들이 4자성어를 공부하고 실천속에서 능수능란하게 활용할수 있는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학생들의 지식과 사유을 넓히는데 적극적인 작용을 하게 되였다.
치렬한 시합을 거쳐 제1대표팀과 제3대표팀이 군웅을 제압하고 "4자성어달인"의 우승의 계관을 차지 했다.
이번 4자성어시합활동은 학생들의 문학소양을 제고했을 뿐만아니라 학생들로 하여금 평소 기초지식에 대한 축적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였다. 학생들은 활동속에서 단련을 받았고 시야를 넓히고 언어사용의 응변능력과 반응 능력을 강화했다.
/김복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