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산미치광이 습격에 가시투성이 된 불도그

[기타] | 발행시간: 2012.08.07일 00:00
[서울신문 나우뉴스]호저로도 알려진 산미치광이의 습격에 가시투성이가 된 불도그의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6일(현지시각) 미국 CBS 지역 WFTV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오클라호마 노먼에서 태어난 지 3년 된 불도그 암컷이 산미치광이(호저)의 공격을 받아 얼굴과 앞다리 부분에 약 500개의 크고 뾰족한 가시가 박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 가시투성이 된 불도그



↑ 가시투성이 된 불도그



↑ 가시투성이 된 불도그

벨라 메이라는 이름의 이 불도그는 발견 당시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당했지만 동물 응급센터로 신속하게 이송돼 가시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 현재는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벨라 메이의 주인인 놀수 부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벨라 메이가 집 근처 연못에서 다른 애완동물들과 뛰놀다가 산미치광이를 만나 봉변을 당했다.

산미치광이는 야행성의 큰 설치류로, 적을 만나면 몸에 난 바늘 같은 털을 곤두세우고 꼬리를 진동시켜 소리를 내면서 뒤를 향해 돌진하는 공격성을 보여 온순한 동물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을 집도한 수의사 레오나르도 바에즈는 "산미치광이가 이렇게까지 심하게 공격한 것은 처음 본다."면서 "특히나 도심에서 이런 공격을 받기는 드물다."고 말했다.

한편 벨라 메이는 현재 가시 대부분을 제거해 생명에 지장은 없으나 몸속에 박힌 채 부러진 가시는 제거할 수 없어 항생제 조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동물 응급 센터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Copyrights ⓒ서울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10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동건이 드라마 업계 불황을 언급하며 제주도 카페 창업 의지를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카페 창업에 나선 이동건의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동건은 진지하게 카페 창업에 대한 열정을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사진=나남뉴스 배우 고현정이 신세계 회장 정용진과의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 일본 도쿄를 방문한 브이로그를 올리며 신혼 생활을 회상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여러 행사장을 오가며 바쁘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