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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7.03일 13:42
  청도조선족여성협회 2020년 운영위원회 단합대회 진행



청도조선족여성협회 이계화 회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청도조선족여성협회(청도조선족여성경제인협회) 2020년 운영위원회 단합대회가 지난 6월 27일 청도시 분위기 좋고 아름다운 바닷가 모 커피숍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이계화 회장, 백희란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17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으로 소집된 운영위원회의는 ‘위기극복. 단합과 친목 다지기’가 취지였다.

  회의는 하반기 행사계획을 점검하고, 경제인 정보교류채팅방 확대, 제7회 차세대여성리더 양성 프로그램, 제3회 산둥성동포어린이 우리말축제 등 관련 행사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이계화 회장은 운영위원들이 단합되어 협회를 이끌어온 덕분에 어려운 시기에도 여성협회가 똘똘 뭉쳐 발전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코로나 19가 사람들로 하여금 잠시나마 발걸음을 멈추고 삶의 진정한 가치와 의의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셈”이라면서 “우리가 지배할 수 없는 것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지혜롭게 대비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계속 하여 “협회 운영도 시대의 발전과 현황에 맞추어 되도록 오프라인 행사를 줄이고 온라인으로 회의나 세미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나가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다”면서 “해마다 조직하는 차세대여성리더 양성프로그램도 계획대로 올해는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여 차세대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해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0월에 개최하는 ‘산동성동포어린이 우리말축제’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운영위원들은 서로 올해는 제5대회장이 선출되는 중요한 한해로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회원들이 긍정적인 사유와 마인드로 순조롭고 평온한 교체가 이루어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회의가 끝난 후 운영위원회 성원들은 손에 손 잡고 노래 ‘홀로아리랑’을 부르면서 서로에 힘찬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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