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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사태 후 목단강시 첫 조선족 문화행사 해림시조선족가요창작회 열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7.29일 11:08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27일, 코로나사태 후 목단강시 첫 조선족 문화행사인 '2020해림시조선족가요창작회'가 해림시조선족문화관에서 열렸다.

  해림시조선족문화관에서 주최하고 해림시조선족문인협회와 해림시조선족음악무용협회에서 협찬한 이날 행사는 흑룡강성 여러 사업단체에서 온 책임자들과 해림시조선족문인과 작곡가들, 이번 가요창작회를 위해 노래련습을 한 해림시조선족문화관 산하 무용단과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꼬마가수들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사태 후 목단강시 첫 조선족 문화행사인 '2020해림시조선족가요창작회'가 해림시조선족문화관에서 열렸다. 조선족가요창작회 현장./서장성

  이번 가요창작회는 코로나사태로 하여 왕년에 비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해림시조선족문인들과 작곡가들이 2월부터 시작하여 5개월동안 알심들여 창작한 가요작품 총 37수가 연구토론에 교부되였다. 이번 창작회에서 평심위원들은 매 3수의 노래를 듣고 가사와 작곡에 대한 간단한 평의와 지도가 있었다. 이어 두 조로 나누어 김춘산 문학편집의 가사창작방면에 대한 기본요구와 김룡수, 권훈, 장성만 등 음악편집, 작곡가들의 '작곡을 어떻게 할 것인가', '가사에 대한 리해' 등 좌담회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회의에서는 목전 작사, 작곡에서 존재하는 문제점, 작사와 작곡방면에 대한 요구, 작품에서의 우점과 결점 등에 대한 열렬한 토론을 벌였다.

  최근 년간 해림시조선족문화관에서는 조선족군중들을 위한 여러가지 문화활동을 벌여왔다. 박학룡 관장은 이번 가요창작회는 처음으로 문인협회와 음악무용협회에서 합작한 행사로서 미흡한 점이 많으나 해림시민족문화예술발전의 기점으로 되였고 해림의 민족문화예술을 전성, 전국으로 련결하는 좋은 플랫폼으로 되였으며 다음번 가요창작회는 더욱 알차게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가요창작회는 해림에서의 조선족문인들과 작곡가들이 창작한 순 해림작품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었으며 창작작품의 질 또한 전문가들의 긍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 관심을 돌린 해림시통전부 부부장 겸 민족종교사무국 백장송 국장, 해림시민정국 서봉철 국장, 해림시문화라디오텔레비전방송 및 관광국 석주원 부국장,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 손경수 관장을 비롯한 녕안시와 목릉시조선족문화관 관장들이 참석했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 흑룡강라지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김춘산, 김룡수, 권훈 등3명의 편집들을 특별히 초청해 업무지도를 받았다.

  /김봉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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