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대구 국제항공편 연길공항에 착륙.
8월 20일 10시 50분, 한국 티웨이항공회사의‘보잉 737-800’려객기가 141명의 승객을 싣고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 무사히 착륙하면서 코로나 19 여파로 중단됐던 국제선 항공편의 재개를 선고했다. 아울러 연길—대구 국제 항공편이 운항을 회복했다.
료해에 따르면 해당 항공편은 8월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189석의 규모의 737-800기종을 투입하여 매주 목요일에 한번씩 운행하게 되는데 항공편당 탑승객은 국가민항국의 방역요구에 따라 전체 좌석수의 75%인 141명 이하로 통제한다.
TW683항공편은 현지시간 9시에 한국 대구에서 리륙하여 현지시간 10시 50분에 연길에 착륙하고 TW684항공편은 현지시간 11시 50분에 연길에서 리륙하여 현지시간 15시 40분에 한국 대구에 착륙하게 된다.
8월 20일의 연길공항 통관 검사 장면들.
연길조양천국제공항 해당 책임자에 따르면 이 항로는 코로나 19 사태 이후 길림성에서 회복한 첫 국제항로로서 의의가 중대하다. 비록 전염병통제 기간이지만 연변과 한국 두 지역 려객들의 출행수요는 여전히 왕성, 해당 항공편의 이달 왕복티켓은 이미 매진되였다.
앞으로 연길공항은 이번 운항 재개를 시작으로 한국 제주항공,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부산항공, 중국동방항공 등 국제, 국내 항공회사들과 긴밀히 소통하여 더 많은 국제항로의 운항 회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 및 관광국 부국장 장옥진은 “이번 항로의 재개는 연변 항공 통상구 국제려객운수의 재가동을 의미함과 동시에 관광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함으로써 사업복귀 생산재개를 조력하고 지방 경제발전에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충분히 긍정했다.
/길림신문 리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