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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총서기, 제7차 전국인구보편조사 등록사업에 참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1.04일 09:08



  제7차 전국인구보편조사 등록사업이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습근평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11월 2일 오후 북경 중남해에서 인구보편조사 등록에 참가했다.

  오후 4시경, 습근평 총서기가 중남해 회인당에 들어서자 등록을 책임진 두 명의 조사인원이 총서기에게 문안을 전했다. 이번 보편조사는 전산화 등록 방식을 취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보편조사 등록 요구에 따라 조사원의 물음에 답하였고 조사인원은 정보를 태블릿 PC에 입력했다. 이어 습근평 총서기는 신고인 서명란에게 자신의 이름을 정중하게 서명했다.

  등록이 끝난 후 습근평 총서기는 두명의 조사인원으로부터 전국인구보편조사 등록사업 상황을 료해했다. 조사인원은 습근평 총서기에게 간단한 회보를 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조사인원을 비롯하여 1선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700여만명의 조사인원들에게 친절한 문안을 전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인구사업과 인구보편조사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리 나라는 세계적으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로서 인구문제는 하나의 대국적, 전략적 문제라고 강조했다. 인구보편조사는 10년에 한번씩 진행된다. 올해는 새중국 창건 71주년이 되는 해다. 인구보편조사도 7번째를 맞이하게 되였다. 앞써 진행된 6차의 인구보편조사는 많은 상세한 인구통계수치를 취득하여 당과 국가가 경제사회발전 정책, 인구 정책 등을 제정하는 데서 중요한 작용을 발휘했다. 제7차 전국인구보편조사는 새 시대에 전개하는 한차례 중대한 국정국력 조사일 뿐만 아니라 당과 국가사업의 대사다.

  습근평 총서기는, 근년래 우리나라 인구 발전에는 일부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 인구가 많은 압력과 인구 구조 전환에 따른 도전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이번 인구보편조사를 통하여 우리나라 인구수량과 구조, 분포 등 분야의 상황을 명확히 장악하고 인구변화 추세성 특징을 잘 파악함으로써 인구 발전 전략과 정책 시스템을 완비화하고 경제사회 발전계획을 제정하며 질 높은 경제발전을 추진하는 데 정확한 통계정보면의 지지를 제공해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전염병상황 일상화 예방통제 조건하에서 인구보편조사 사업을 잘하려면 광범위한 조사인원의 더 큰 노력이 필요하고 전사회의 더 많은 리해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1월1일부터 전국 700여만명 조사인원들은 가구마다 방문하여 등록을 진행하게 된다. 민중들은 일상화 방역 요구를 잘 준수하는 한편 보편조사 사업을 지지하고 배합하여 보편조사 내용을 여실하게 반영하면서 법에 따라 책임과 의무를 리행해야 한다. 각급 보편조사기구와 보편조사인원은 과학적 보편조사, 법에 따른 보편조사 리념에 따라 한층 더 과학적이고 한층 더 정밀하며 한층 더 엄밀하게 관련 사업을 잘하여 보편조사임무를 실속있게 완성해야 한다.

  리극강, 률전서,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 왕기산 등 지도자들이 중남해에서 인구보편조사 등록에 참가했다.

  우리 나라 인구보편조사는 10년에 한번씩 진행된다. 제7차 인구보편조사는 2020년 11월1일부터 12월10일 사이에 방문 등록을 진행하고 2021년 4월부터 보편조사의 주요 수치를 잇따라 공개할 예정이다.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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