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기능대회가 10일부터 13일까지 광주시 중국수출입상품거래회 전시관에서 열리는데 전국 36개 대표단에서 온 255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인력자원사회보장부 직업능력건설사 사장 장립신은 10일 대회전 기자회견에서 이번 기능대회는 새 중국 창건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규격이 가장 높고 프로젝트가 가장 많으며 규모가 가장 크고 수준이 가장 높은 종합성 국가직업기능대회라고 소개했다.

　　이번 대회는 86개 항목으로 세계대회 선발항목과 국가대회 특선항목으로 나뉜다. 그중 63개 세계대회 선발항목이 세계기능대회와 일치하다. 23개 국가대회 특선항목은 주로 통용성, 광범성, 선도성이 강하고 종사자가 많고 개최조건이 성숙된 직업이다.

　　광동성인력자원사회보장청 청장 진혁위는 “이런 항목은 생산제조, 건축공학, 정보통신, 생활서비스 등 14개 국민경제 업종을 포괄하고 있으며 운송과 물류, 구조건축기술, 제조공학기술, 정보통신기술, 창의예술과 패션, 사회 및 개인서비스 등 6개 분야로 나뉜다."라고 소개했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4일간 진행되며 리론시험을 치르지 않고 현장실기로만 경쟁하게 된다고 한다. 이번 대회에는 출전선수 년령에 제한이 있어 젊은 선수들이 많은데 평균 년령이 21.8세이다. 대회는 금, 은, 동, 메달과 우승상을 설치하며 1,2,3 등을 제외하고 참가자 수의 2분의 1 이상의 선수에게 우승상을 준다. 이와 동시에 각지의 참가를 격려하고 특히는 서부지구의 참가를 지지하기 위하여 참가팀 최우수상과 서부 기능우수상을 설치하였다.

　　전염병예방통제 요구에 따라 이번 대회는 관전방식을 혁신했다. 모든 항목에 '클라우드 관전'이 개설되여 사람들이 외출하지 않고서도 ‘클라우드 관전'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대회 기간 동시에 전국기능전시교류활동을 조직하고 ‘중화묘기’전시공연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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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민넷 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