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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국제시평 "일대일로 협력, 바람을 다스리며 전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2.24일 10:46
  2020년을 되돌아보면 코로나 팬데믹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전 세계는 전대미문의 도전에 직면했다.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에서 일대일로 협력은 바람을 다스리며 전진하고 있고 연선국 경제생태에 왕성한 활기를 불어넣었다. 얼마전 개최된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BRF) 자문위원회 화상회의에서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코로나 충격에 맞서 일대일로 국제협력은 강인함과 활력을 보여주었고 각국의 방역과 경제안정, 민생보장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현재까지 총 138개국 및 31개 국제기구와 201건의 일대일로 협력문건을 체결했고 각 분야 업무는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 이는 코로나 충격에 직면해 각국이 협력을 통해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는 컨센서스를 더욱 결집하고 일대일로 협력에 대한 인민복지 증진을 바라는 념원이 더욱 강렬해졌음을 다시 한번 설명해준다. 현재 일대일로 구상은 공동발전 추진의 실질적 효과를 앞세워 더 많은 국가의 지지를 얻고 있다.

  한편, 이 길은‘건강의 길'로 방역협력에 강력한 버팀목을 제공했다. 코로나 폭발 후 중국은 인류운명공동체 리념을 계승하여 글로벌 방역물자 최대공급국이 되였고 일대일로 연선국에 최대한의 물자와 기술원조를 제공했으며 150여 개국과 국제기구에도 280여 차례에 걸쳐 긴급방역물자를 지원했다.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방역협력은 일대일로 연선국에 있어 급선무이고 중국기업은 이미 여러 국가와 백신 3상 림상시험 협력을 펼치고 있고 중요한 진전이 있었다. 중국은 백신개발 완료와 접종 후 백신을 글로벌 공공재로 사용할 것이고 개발도상국이 큰 부담 없이 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일대일로 협력파트너들이 반드시 리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또한 이 길은 ‘경제회복의 길'로 경제성장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었다. 글로벌 경제쇠퇴 상황에서도 중국과 일대일로 파트너국가들과의 무역투자협력은 오히려 증가했다. 올 1~3분기 중국과 연선국과의 수출입 총 규모는 9600여억 달러에 이르렀고 증가률은 글로벌 전체 평균보다 0.8%p 높았다. 연선국 비금융 직접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한 130억 달러에 달했다. 러시아인민우의대학의 유리 타프로프스키 교수는 “코로나가 개발도상국에 심각한 충격을 준 상황에서 많은 국가들이 일대일로 기본틀 안에서의 협력전개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중국은 국민경제와 사회발전의 14차5개년 계획과 2035년 장기목표 제정에 관한 건의에서 국내 대순환을 주체로 한 국내국제쌍순환의 상호촉진이라는 신발전구도를 서둘러 구축해 수준 높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강력한 동력을 제공했다. 앞으로 중국의 수입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이고 파트너국가 경제성장에도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길은 ‘성장의 길'로 상호련결과 상호소통에 더 많은 기회를 창출했다.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주요 로선인 상호련결과 상호소통은 경제발전의 발목을 잡는 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산업발전을 견인하며 각국 발전동력 증강 방면에서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일대일로는 인프라 건설 및 련결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한 결과, 중국-라오스 철도 전구간 터널 개통,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JBHSR) 부분목표 달성, 파키스탄 라호르 오렌지라인 사업 운행 개시 등 중대사업에서 순조로운 진전을 거뒀다. 세르비아 전 외교장관 무크 예레미키는 “코로나가 사람 간, 국가 간의 물리적 거리를 잠시 벌려 놨지만 일대일로 구상은 사람 간, 사회 간 련결을 촉진시켰다. 신발전구도에서 중국은 발전동력을 혁신하고 발전의 새로운 우위를 만들며 수준 높은 경제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이 발전구상은 연선국의 경제발전 수준향상 요구에 부합하고 새로운 경제성장의 수요를 만들어 낼 것이며 각국의 발전전략과 잘 매칭될 것이다. 앞으로 연선국은 스마트시티, 5G, 인공지능 등 분야에서 더 많은 새로운 협력거점을 구축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디지털 실크로드’를 함께 건설하는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좋은 기회를 잘 포착해 자신의 발전에 리용해야 한다. 사람들이 중국의 신발전구도의 동풍이 반드시 일대일로 연선국에 드리운 코로나 먹구름을 쫓아내어 경제회복의 날개를 다시 펼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라고 믿는 데는 그만한 리유가 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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