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애니스톤(43)이 드디어 재혼한다. 상대는 3살 연하 남자 배우인 저스틴 서룩스(40).
'피플'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들은 1년여간의 교제 끝 약혼을 했다. 서룩스의 대변인은 "지난 10일 서룩스가 애니스톤에게 결혼 프러포즈를 했고 애니스톤이 이를 받아들여 멋진 생일을 보냈다"고 전했다. 벌써부터 외신들은 '패셔니스타' 애니스톤이 결혼식에 어떤 웨딩 드레스를 입을 지 점치는 등 떠들석한 분위기다.
이들은 지난 해 영화 '원더러스트'에 함께 출연한 후 연인 사이로 발전,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애정을 과시해 왔다. 아직 구체적인 결혼 날짜를 잡지는 않았지만 애니스톤은 사이가 멀어진 어머니를 그녀의 결혼식에 초대할 계획을 세운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그 만큼 결혼이 임박했다는 추측이다.
한편 애니스톤은 브래드 피트와 이혼한지 7년만에 서룩스와 결혼 약속을 하게 됐다. 애니스톤은 방송에서 "난 너무 운이 좋은 행복한 여자"라며 행복한 마음을 숨김없이 내비치기도 했다. 해외 누리꾼들 역시 '애니스톤은 행복할 자격이 있다'라며 그녀의 재혼 소식에 응원하는 분위기다.
nyc@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