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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극강 총리, 재중 외국 전문가와 새해 좌담회 진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2.03일 09:24
  리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는 2월 2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에서 근무하는 외국 전문가 대표들을 회견하고 그들과 교류를 진행했다.

  리극강 총리는 우선 재중 외국 전문가와 중국 현대화 건설을 지지하는 모든 국제 우호인사에게 명절 문안과 양호한 축복을 전했다. 그는 중국 개혁개방 이래 많은 외국 전문가가 중국에 와 중국의 현대화 건설을 위해 지혜와 힘을 공헌했다면서 중국인민들은 이를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이탈리아, 싱가포르, 네팔, 영국, 프랑스에서 온 전문가가 중국 경제 및 금융, 기초과학 연구, 코로나19 바이러스 통제, 교육, 과학기술 혁신, 환경보호 등과 관련해 의견과 건의를 제기했다.

  전문가들의 발언을 청취한 후 이극강 총리는 지난 1년사이 코로나19 감염병 정세는 중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 엄중한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공중앙의 영도하에 또 전국 인민의 공동 노력하에 중국경제는 쉽지 않은 성적을 이룩했고 전년 플러스 성장을 실현했다면서 이 과정에 외국 전문가들도 적극적인 역할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복잡하고 준엄한 국내외 정세와 여러 가지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중국은 계속 감염병 방제와 경제사회 발전을 통일적으로 잘 틀어쥐고 거시정책의 연속성, 안정성,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면서 경제가 합리한 구간에서 운행되도록 추동해 중국 경제의 기본 틀이 더욱 안정되도록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최대 개발도상국으로서 시장 잠재력이 크고 현대화 실현에서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개혁개방을 동력으로 삼고 시장과 정부간 관계를 잘 처리하여 새로운 발전 국면을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극강 총리는 더욱 많은 외국 전문가들이 중국에 오는 것을 환영한다며 중국 정부는 외국 인재를 끌어들이는 제도체계를 부단히 완벽화 해 중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 전문가들에게 더욱 많은 편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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