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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설련휴 주택 거래, 200% 늘었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2.22일 15:08
  음력설 련휴기간 중국 10개 주요 도시들에서 1416채의 주택거래가 이뤄져 지난해 동기대비 22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갈집찾기(诸葛找房)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춘절 기간 많은 도시의 주택거래량은 모두 '0'였으나 올해는 전혀 다른 모습이였다고 19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이 보도했다.

  심수의 경우 음력설 련휴동안 하루 평균 35채의 주택거래가 이뤄졌는가 하면 2~3선 도시의 일 평균 거래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넘게 증가했다.

  중원부동산(中原地产) 장대위(张大伟) 애널리스트는 "북경의 대부분 분양사무소에도 평일 주말과 다름없는 인파들이 몰렸다"면서 "음력설 련휴기간에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이 이처럼 많아보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신규 분양주택 시장뿐만 아니라 중고주택 시장의 거래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늘었다.

  패각연구원(贝壳研究院)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과거 주요 도시들의 음력설 기간 중고주택 거래량은 대부분 '0'에 가까웠지만 올해 음력설기간(2월 11~17일)에는 18개 주요 도시의 주택 거래가 대부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개 도시 중 절반가량 도시에서 련가(链家)를 통한 아파트 거래가 5채 이상이였고 련가 어플을 통한 중고주택 검색량도 동기대비 2.5배나 증가했다.

  일각에서는 올해 지역간 이동자제 권고가 내려지면서 주택거래에 도움이 됐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패각연구원 허소락(许小乐) 애널리스트는 "올해 음력설기간 부동산거래가 활발해진 리유는 지역간 이동자제, 주요 도시 부동산 구매 수요 확대, 시장 기대치 상승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음력설기간 주요 도시의 중고주택 경기지수는 41을 기록, 이는 지난해의 29, 그 전해의 35에 비해서 훨씬 높다.

  한편, 허 애널리스트는 각 지방의 부동산 과열 억제 정책이 잇달아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시장에 대한 전망치도 낮아지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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