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여러 주를 강타한 극지 한파로하여 최소 70명이 숨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주요 리재구인 텍사스주에서는, 비록 전력망이 정상으로 복구되였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식용수가 부족하고 음식도 결핍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여러 곳에서 극심한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10여명이 열공급이 잘 되지 않는 방에서 숨졌다. 텍사스주에서도 식품 공급이 여전히 원활하지 못해 대형마트의 여러 상품 재고가 크게 부족한 상태다. 그리고 텍사스 주민들이 극도의 물 부족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일부 가정에서는 놀랍게도 엄청난 전기 료금 명세서를 받기도 했습니다. 일부 주민의 전기료금은 심지어 만 1000딸라에 달하였는데 이는 인민페로 7만 1000여원에 해당하고 정상 상황의 2.3백배에 달한다.
“워싱톤 포스트”는, 텍사스주의 에너지 위기는 미국 정부가 재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신 사례라며 몇년전 텍사스주는 혹한의 날씨에 대비해 전력망을 업그레이드할데 관한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2005년에 발생한 카트리나 태풍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에 직면해서도 미국 정부는 역시 준비가 부족했고 대응이 부실했다고 지적했다.
텍사스주 마노시 시장은, 마노시에는 아직도 수천명이 전기와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며 전력회사와 주 정부의 지도력에 크게 실망한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