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연태조선족로인총회 설립 29주년 기념행사 6월 2일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4.08일 11:24
  



  ▲사진설명: 27주년 행사에서 예술단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장면

  산동성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연태조선족로인총회(김동진 회장) 설립 29주년 기념행사가 다가오는 6월 2일 연태개발구 베니스호텔(威尼斯酒店)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에 28주년 행사를 개최하지 못한 연태조선족로인총회에서는 이번 29주년에는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지난 27주년 기념행사때에는 화팅, 개발구, 래산구, 금성, 복산구, 지부구, 예술단 등 7개 지회가 각기 2개 절목씩만 내놓게 하다보니 회원수가 많은 지회에서는 공연에 참여하지 못한 회원들이 많았다.

  이번에 총회에서는 지난 경험을 살려 회원 수가 많은 지회에 2개 이상 절목 공연을 허용했다.

  한편 이번 문예공연행사에는 처음으로 내빈을 초청하여 심사위원을 맡는데 1등~3등은 총회를 대표하여 올해 8월 중순 청도에서 진행되는 산동반도조선족로인친목회 문예공연에 참가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현재 각 지회에서는 무용, 기악 독주, 대합창, 타악기 연주 등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

  1992년 6월 2일에 설립된 연태조선족로인총회는 배금애 초대회장, 손익규, 윤송죽 등 12명 초창기 맴버로 시작하여 부단히 인원수가 늘어나면서 현재는 7개 지회에 300여명 회원을 가지고 있다. 특히 1993년부터 연태시조선족운동대회를 6차례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현지 민족사회의 구심적 역할을 해왔다.

  연태조선족로인총회는 배금애 초대회장, 손익규(고) 2대 회장, 윤창수 3대 회장, 박태신 4대 회장, 홍석주 5대 회장에 이어 지금 김동진 제6대 회장으로 바통을 이어오고 있다.

  김동진 회장은 2019년부터 회장직을 맡아 27년주년 행사를 역대 가장 멋지게 치러 회원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김동진 회장은 “총회는 연태복달음향 김영옥 동사장 등 연태시 민족사회 각계의 지지와 성원하에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총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많은 지지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박영철 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이영하가 선우은숙과 이혼 후 1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단 한번도 '재혼'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이영하가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배우 이필모와 최대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할빈공항 통상구 서비스 강화로 '할빈상담회' 려객 고봉 맞이

할빈공항 통상구 서비스 강화로 '할빈상담회' 려객 고봉 맞이

제33회 할빈 국제경제무역상담회가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할빈에서 개최되며 할빈공항 통상구는 곧 려객 고봉을 맞이하게 된다. 통상구 대청 전시회기간 하루 평균 검사 및 통과 승객 1500명이상, 출입국 항공기 12편 이상으로 예상된다. 통상구 려객의 지속적인 증가

문화 중국행|태양도 눈박람회: 눈 조각 거작 세인을 놀라게 했다

문화 중국행|태양도 눈박람회: 눈 조각 거작 세인을 놀라게 했다

눈 조각은 독특한 야외 예술형식이다. 겨울의 풍부한 눈자원을 교묘하게 활용해 예술가의 손재주를 통해 다양한 형태와 생동감 넘치는 눈 조각작품을 만들어낸다. 태양도 눈박람회는 할빈 겨울철 빙설관광의 중요한 브랜드 중 하나로 설립 이후 36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괴로움 잊으려 술로 도피” 가수 조관우 사기 피해 고백

“괴로움 잊으려 술로 도피” 가수 조관우 사기 피해 고백

가수 조관우(나남뉴스) 가수 조관우(58)가 과거에 사기 피해를 당한 이후 괴로움을 잊으려 술에 의지했었다고 고백했다. 조관우는 지난 5월 13일(월)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관우는 어린 시절 부모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