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조선족사회 및 당지 경제 발전에 큰몫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4.19일 10:18
▣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설립 10주년 경축 행사 펼쳐

지난 4월 16일,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설립 10주년 경축 대회가 대련 부려화음식점에서 개최되였다.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 대련시민족종교국,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대련시 조선족문화예술관, 조선족학교, 조선족로인협회 대표와 주 대련 한국령사관 등 관련 부문 책임자 400여명이 경축 모임에 참가했다.



개혁개방 후 대련시 조선족 인구는 원래 1,000여명으로부터 지금의 7만여명으로 늘어났고 기업을 꾸리거나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조선족들이 근 1,000명이 된다. 2010년 5월, 기업인 정만흥의 발기로 조직된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는 산하에 제조업, 무역, 과학기술, 음식, 종합, 의학 등 6개 분회가 있고 300여명 회원이 있다.




10년래 협회는 ‘단결, 합작, 발전’의 슬로건을 내걸고 만 8,000여명이 참가한 기업 발전 경험교류회, 조선족 문화예술 축제, 축구, 골프, 장기 등 운동회와 설맞이 축제, 산수연 등 활동을 조직하여 당지 지도자들과 광범한 조선족들의 한결 같은 칭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해마다 곤난호 로인들을 방문하였고 갑자기 들이닥친 코로나19 때에도 협회의 의학분회에서는 30여만원에 달하는 마스크, 방역복장 등 물품을 무한에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저명한 내과의사 최문권은 무한에 달려가 중환자 16명을 구조한 일원중의 한명으로 되였다.

이날 있은 경축 모임에서 대련시민족종교국 설군 국장은 10년래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 격변하는 시대 흐름에 발 맞추어 조선족 사회와 대련시 경제, 문화 발전에 새로운 기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 회장은 전국 조선족 기업발전의 선줄을 끌고 나가는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의 성적을 치하하면서 “우리는 뭉치면 흥성하고 흩어지면 패망한다는 진리를 꼭 명기하고 전반 조선족 경제와 문화사업을 새로운 단계에로 끌어올리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행사는 10년래 대련시조선족기업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정만흥, 최영철, 장상기, 박만선 등 로회장과 설한철, 로종수, 백천명 등 15명 우수 기업가들을 표창했다. 신로회장 교체식에서 제5기 회장으로 당선된 김동성은 로회장들과 전체 회원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대련시 경제 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대련시 기업가협회예술단, 조선족학교, 금보신구조선족예술단에서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공연하였다.



 




 




 



 

/글 리삼민 /사진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제공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경준해 연변서 조사연구시 강조 5월 9일-11일, 성위서기 경준해는 연변에 가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습근평 총서기가 새시대 동북 전면진흥 추진 좌담회의에서 한 중요한 연설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4대집군’ 육성, ‘6신산업’ 발전, ‘4신시설’ 건설에 초점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방천촌, 민박업으로 촌민들 셈평 펴이여

방천촌, 민박업으로 촌민들 셈평 펴이여

훈춘시내에서 70키로메터 정도 떨어진 방천촌에 들어서면 청기와와 하얀 벽이 잘 어우러지고 처마끝이 치켜들린 고풍스러운 조선족 전통 민가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촌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면 하얀 갈매기가 때로는 호수가를 선회하고 때로는 호수에서 먹이를 찾는

"감사 일주일 전 주식 전량 매도" 어도어 부대표에 하이브, 금감원 진정

"감사 일주일 전 주식 전량 매도" 어도어 부대표에 하이브, 금감원 진정

"감사 일주일 전 주식 전량 매도" 어도어 부대표에 하이브, 금감원 진정[연합뉴스]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측근인 S 부대표가 하이브가 전격 감사에 착수하기 일주일 전에 보유한 하이브 주식을 전량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것이

연변체육운동학교축구구락부 팀 구성 완료... 7월 2일 중국챔피언스리그 출전

연변체육운동학교축구구락부 팀 구성 완료... 7월 2일 중국챔피언스리그 출전

5월 11일, 2024 중국축구협회 회원협회 챔피언스리그(冠军联赛)의 서막이 오른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온 71개 구락부 축구팀들이 참가했다. 연변체육운동학교 축구구락부는 7월 2일에 료녕성 영구시 경기구로 가서 대구역전(大区赛)에 참가하면서 중국축구협회 회원협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