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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넷 평: 아이들을 ‘숙제 난국’에서 구출해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4.26일 11:30



 

포스터 제작: 조개

숙제가 많으면 부담이 크고, 숙제가 적으면 걱정이 많다. 자녀의 숙제 이야기를 언급하기 시작하면 부모들은 할 얘기가 태산같다. 어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많은 량의 숙제를 내주고 어떤 선생님은 학부모에게 숙제 채점을 맡기며 심지어 부모에게 숙제를 포치하기도 한다. 가정숙제가 엄연히 ‘학부모 숙제’가 된다. 한편 학교 숙제는 확실히 줄었다. 그러나 아이가 경쟁에서 밀리지는 않을가 하는 걱정에 부득불 복습학원을 찾아 다니다 보면 교외 강습반 숙제가 늘어난다...

작은 숙제책이 아이와 학부모를 힘들게 하고 있다. 이 또한 교육부의 중시를 끌었다. 4월 25일에 거행된 언론 브리핑에서 교육부는 일전에 인쇄•발부한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이 통지는 학생들의 ‘숙제 난국’에 관련해 학부모에게 숙제를 포치하지 않는 등을 포함한 ‘10가지 요구’를 제기하였다. 하나하나의 요구마다 가장 아픈 곳을 찔러주어 학부모들의 공명을 불러 일으켰다.

학생들에게 어떤 숙제를 내주느냐 하는 것은 교육의 대생태에 관계되고 아이의 미래와 관련되므로 각 측은 모두 직책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 교원의 직책은 교육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것이며 숙제 지도를 강화하고 열심히 숙제를 수개한 후 피드백을 주는 것이 그 직책이다. 동시에 서면숙제 총량을 엄격히 통제하고 체육숙제, 사회로동 등 실천숙제를 적절히 배치해야 한다. 교육부문은 응당 독촉과 지도 강화 및 관리 기제를 건전히 하고 교내 숙제를 규범화하며 교외강습 숙제를 엄금해야 한다. 더불어 교내 부담은 감소했는데 교외 부담이 증가하는 것을 피면해야 한다. 학부모 또한 감독검사 책임을 가지고 주동적으로 아이의 숙제에 참여하고 공부를 지도해주면서 학교 교육과 량호한 상호 보완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이제 정책이 나왔으니 교원이 숙제를 포치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생길 것이다. 이 변화가 ‘숙제 난국’을 타개하고 중소학생들의 학업부담을 실제적으로 경감시키는 데 추진 역할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기사래원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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