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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서(陝西)성 백수(白水)현서 곡우에 창힐(倉頡)에 제사는 행사 재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4.26일 15:01



  4월 20일 2021신축년 곡우에 중국 섬서성(陕西省) 위남시(渭南市) 백수현(白水县) 창힐(仓颉)묘에서 창힐에게 제사를 지내는 행사가 재현되였다.



설빈(薛斌) 백수현 현장(縣長) 제문 송독

  중국의 고대 문헌은 한문의 기원에 다양한 기록들이 있다. 그 중에서 창힐의 한문 창제가 가장 많이 알려졌다. 창힐은 중국 상고시대의 사관(史官)으로 민간에 유행하는 문자와 부호를 수집, 정리하여 사용하였으며 세간 만물의 형태에 따라 한문을 연구해냈다.



창힐묘

  창힐묘는 문자를 창제한 창힐을 기념하기 위해 2000여년전에 세웠다고 전해진다. 창힐묘에는 긴 세월 창힐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석들이 보전되어 있으며 한문의 변천사를 연구하는 중요한 문물 유적지로 되고 있다.



공연

  행사기간 애니메이션 《창힐을 따라 한문 배우기》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애니메이션은 중화인민공화국 교육부 중외(中外)언어교류협력센터와 웨이난시 인민대외우호협회가 협력, 개발했으며 해외의 5살에서 12살까지의 한문 학습자들이 한문을 배우도록 돕는 영상프로그램이다.



  양우민(楊武民) 웨이난시 부시장은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는 웨이난의 대외개방을 추진하고 웨이난의 문화관광도시 브랜드를 홍보하며 중국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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