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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보건부 차관 "3주후 방역제한 모두 풀릴수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4.29일 15:1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전으로 감염 확산 통제에 자신감을 얻은 이스라엘이 3주 후면 모든 방역 제한 조치를 해제할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28일(현지시간) 예루살렘 포스트에 따르면 요아브 키시 이스라엘 보건부 차관은 이날 의회에 출석해 최근 나흘 련속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밑돌았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목요일(29일)로부터 1주일 후에는 그린 패스 시스템에 추가적인 제한이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며 "감염률이 계속 낮아지면 3주 후에는 거의 모든 제한이 사라지는 놀라운 성취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이스라엘에서는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이후에도 감염지표가 꾸준히 개선됐다. 지난 4일간 신규 확진자는 100명 이하로 유지됐다.

  검사 수가 줄어든 휴일인 지난 24일 38명, 25일 77명, 26일 94명, 27일에는 86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전체 검사 수 대비 확진 비율은 0.2∼0.5% 선을 유지했다. 그 사이 중증 환자 수는 153명(24일)에서 132명(27일)으로 줄어들었다.

  한 명의 감염자가 얼마나 많은 확진자를 유발하는지를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7 안팎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이스라엘은 코로나19 팬데믹(대류행) 초기 대응 부실로 비판을 받았으나 화이자의 백신을 대규모로 확보해 빠른 속도로 접종을 진행해 상황을 반전시켰다.

  지금까지 전체 인구(약 930만명)의 58%에 달하는 539만여 명이 1차 접종을 했고, 54%가 넘는 507만여 명은 2회차까지 접종을 마쳤다.

  접종 대상자인 16세 이상 성인을 기준으로는 접종률이 80%가 넘는다.

  이스라엘은 전체 인구의 30%가량을 차지하는 16세 미만 아동·청소년 접종을 위한 백신 물량도 이미 확보한 상태다.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나오면 곧바로 이들에 대한 접종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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