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세계경제, 코로나 회복 최소 2년 걸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5.19일 14:54
  델피경제포럼 참가 래빈 전문가 표시

  세계경제가 코로나19에서 회복하는 데는 최소 2년이 걸리며 현재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공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13일 제6회 델피경제포럼에 참석한 래빈과 경제전문가들이 밝혔다.

  10일부터 15일까지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되였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크리스토퍼 피서라이즈 런던정경대(LSE) 교수는 “경제회복은 버튼을 누르는 것처럼 그리 단순한 일이 아니여서 회복하는 데는 최소한 2년이 걸린다.”고 발언했다. 그는 동시에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그리스의 현재 개혁로선에 대해 락관한다고 덧붙였다.

  배리 아이헨그린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 정치경제학 교수는 “2008년 국제 금융위기와 비교하면 이번 회복이 더 빠르겠지만 재가동 스위치를 누르는 것처럼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표했다.

  전 유럽련합 예산 및 인력 담당 집행위원 군터 외팅거는 유럽경제는 2024년에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클로드 트리셰 전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코로나19 위기는 경제의 약점 및 디지털 가속화 등 잠재 추세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였으며 위기는 국제적 공조의 중요성도 부각시켰다.”고 지적했다.

  클라우스 레글링 유로안정화기구(ESM) 대표는 “각국은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그 어떤 위기에도 단일 통화에만 의존해 대응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20~30년내에 전세계에는 딸라, 유로화, 인민페화 등 3종의 강세 통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는 딸라 주도 통화체계보다 더 능률적이라고 덧붙였다.

  델피경제포럼은 그리스와 동지중해, 유럽에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을 건의할 목적으로 2016년에 창설됐다.

  /연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김호중이 지난 9일 뺑소니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자신에게 불거진 '음주운전' 의혹에 결국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19일, 김호중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 사과문을 냈다. 먼저 그간 김호중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던 생각엔터테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 가동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 가동

5월 17일,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생산량 바이오매스(生物质)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가 정식 가동되였다. 이 프로젝트는 35억원을 투자하여 36만평방메터의 부지에 원액플랜트 1개, 방적플랜트 3개, 산성플랜트 3개, 화학수플랜트 3개를 2단계로 나누어 건설할 계획

“600샷 때렸더니 얼굴 부어” 송지효 시술 고백

“600샷 때렸더니 얼굴 부어” 송지효 시술 고백

배우 송지효(나남뉴스) 배우 송지효(43)가 방송에서 레이저 시술을 고백했다. 송지효는 지난 5월 19일(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부은 얼굴로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제작진은 ‘런닝맨’이 가장 영향력 있는 TV 예능 프로그

“유애나의 사랑 담아”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기부

“유애나의 사랑 담아”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기부

가수겸 배우 아이유(나남뉴스) 가수겸 배우 아이유(31)가 지난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사회 취약 계층에 기부하면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아이유는 최근 대한사회복지회를 비롯해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사랑의 달팽이 등 복지시설에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특히 아이유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