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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능히 외부의 《시끄러움》에 대처할수 있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8.21일 12:52
《인민일보》론평:

우리 나라 최근 10년간을 회고해보면 두가지 뚜렷한 특점이 있다.

첫번째특점은 10년래 대발전을 가져온것이다. GDP가 2001년의 1.15만억딸라에서 2011년의 7.2만억딸라로 6배나 장성했다. 이런 급장성속도는 세계의 주목을 끌었다.

중국의 대발전은 결코 고립적인 현상이 아니다. 21세기 첫 10년간에 한패의 신흥대국이 궐기하였다. 중국만큼의 장성속도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마찬가지로 진보가 컸다. 이를테면 인도의 GDP가 2001년의 4775억딸라에서 2011년의 1.6만억딸라로 장성하였고 브라질, 남아프리카, 로씨야, 토이기 등 나라들도 쾌속 장성하였다. 발전도상나라들의 궐기는 중국의 발전에 량호한 조건을 창조해주었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두번째특점은 중국이 궐기함에 따라 국제상에서 직면하게 되는 시끄러움도 여러 가지로 많아진것이다.

이런 시끄러움을 어떻게 볼것이며 또한 어떻게 대처할것인가?

우선 이런 시끄러움은 중국의 발전과 진보도상의 산물이라고 보아야 한다.

중국의 대발전은 국제력량대비 특히는 본 지역의 력량대비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게 하였다. 이를테면 일본은 1968년에 지구촌 두번째로 큰 경제체로 되여 2009년까지 무려 42년간이나 그 보좌를 무난히 지켜왔는데 2010년 중국경제총액이 일본을 릉가하였던것이다. 일본사람들과의 접촉에서도 절실히 실감할수 있는바 이한 변화가 일본사람들에 안긴 충격은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변화는 불안을, 때로는 초조와 두려움까지도 부를수 있는데 이는 인지상정이다.

미국에서 《아세아복귀》를 시도하면서 2020년전으로 60%의 해군전투함을 태평양지역에 포치한다며 이른바 《재평형(再平衡)》정책을 시도하는데 이는 엄연히 중국의 궐기와 관계없지 않음을 보아낼수 있다.

한 나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뒤걸음질하거나 그자리에 멈추어선다면 문제가 생길수 있을뿐만 아니라 전진해도 문제가 생길수 있다. 본질적으로 볼 때 중국이 당면한 여러 가지 시끄러움은 전진하는데서 오는것인바《성장의 시끄러움》이라 봐야 할것이다.

이밖에 중국이 당면한 시끄러움은 시대적변화와도 밀접히 관계된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시대는 달라졌다. 평화와 발전을 주제로 한다. 그런데 아직 많은 사람들의 사상은 지난날에 머물러있으며 랭전사유로 중국의 발전을 평가하려 한다.

그럼 이런 시끄러움을 어떻게 대처할것인가?

모든 문제를 처리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큰 환경의 변화를 념두에 두어야 한다. 등소평동지가 우리한테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1984년 등소평동지는 중국공산당 중앙고문위원회 제3차전체회의서 짧지만 극히 심각한 몇마디를 남기였었다.

《국제쟁의문제의 쟁단을 해결하는데 있어서 새로운 상황, 새로운 문제에 따라 새로운 방법을 제출해야 한다.》

새로운 상황은 시대가 달라졌음을 말하는바 평화와 발전을 주제로 하는 시대에 들어섰음을 가리키며 새로운 문제는 향항복귀와 조어도문제 및 남해제도문제를 가리킨다. 새로운 방법은 등소평동지는 《한 나라 두가지 제도》,《주권은 우리에게, 쟁의는 보류하고 공동개발(主权归我,搁置争议,共同开发)한다》를 제출하였던것이다.

《한 나라 두가지 제도》가 향항, 오문에서 성공적으로 실천되여 등소평동지의 론단이 얼마나 영명한가 하는것을 보여주고있는가 하면《주권은 우리에게, 쟁의는 보류하고 공동개발한다》는 방침도 중국에 다년간의 평화적인 환경을 구축해주었다.

오늘에 이르러 조어도문제, 남해문제에서 중국은 보다 첨예한 도전에 직면하고있으며 보다 긴박함도 느끼게 한다. 미국의 아세아복귀시도와 미국의 힘을 입고저 하는 작은 나라들이 날치는 배경에서 어떤 나라들은 중국을 격노시키려 하고있으며 중국의 발전대로를 무모하게 저애하려 하고있다.

이런 여러 가지 외부적 《소요》를 직시하면서 우리는 날로 저력을 키워왔고 더 많은 수단, 더 새로운 사유를 가지게 되였다. 지난날 해결할수 있었던 시끄러움은 오늘날 마찬가지로 해결할수 있고 지난날 해결할 능력이 없었거나 해결할 겨를이 없었던 난제도 오늘에 이르러서는 해결할 실력을 구비하였다.

중국은 평화를 즐긴다. 확고부동하게 평화, 발전, 협력의 기치를 높이 들것이다.

절대 도발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력사는 이미 이 점을 증명하였고 앞으로도 증명해갈것이다.

중국은 기필코 여러 가지 시끄러움에 타당하게 대처해나갈것이며 여러 가지 난제를 적절하게 풀어갈것이다.

/오건민(외교가, 인민일보 특약론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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