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22일, 제1회 동3성 3대 조선문신문사(이하 《3사》로 략칭) 사장련석회의가 길림신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뉴미디어시대 3사가 손을 잡고 광고시장 개척을 비롯해 기획취재,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신매체의 립체적개발, 3사 교류의 정규화 등을 화두로 의견을 나누고 초보적방안을 확정했다.
3사는 공동으로 기획취재, 심층취재 등을 리용하여 조선문신문의 영향력과 공신력을 확대하는 등 방법으로 대기업의 광고시장의 벽을 뚫으며 3사 광고의 공동게재를 통한 효과의 극대화시험, 3사 광고련합게재 방안, 주류매체와 련계해 주류광고시장을 개척하는 등 방안을 내놓았다.
또 조선족독자의 분산과 인터넷, 스마트폰 등 온라인 신매체가 급속도로 부상하는 상황에서 지면신문 광고와 함께 신매체를 리용한 립체적 광고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3사는 현시대는 매체간 합작이 필연적출로라며 특히 우세와 약세를 공동히 가지고있는 조선문매체 3사가 합작으로 윈윈을 이루는것이 방향이라는데 한결같이 공감했다. 따라서 3사 사장련석회의를 한분기에 1차씩 정기화하고 향후 3사간 여러 가지 자원의 상호 공유, 콩클 등 행사의 공동주최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조선문신문 3사의 기사출처 통일안》에 3사 사장이 정식 싸인, 3사간 타사의 기사를 게재할 경우 출처에 대한 통일적인 표기를 하기로 했다. 기사출처는 기사속에 밝힐 경우 《모모 신문에 따르면》/《모모신문이 보도》로, 기사 마지막에 밝힐 경우 《모모신문에서》/《모모신문 모모기자》라고 밝히는데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흑룡강신문사에서 꾸리는 CNTV 한국어방송(中国网络电视韩国语台)에 대한 소개, 료녕신문의 뉴스의 본토화와 본민족화, 판면의 브랜드화경험, 길림신문의 광고시장 개척경험, 동영상메시지(彩信) 광고경험 등이 소개되였다.
이날 회의에는 흑룡강신문사 한광천사장, 료녕조선문보 최호사장, 길림신문사 홍길남사장과 한정일부총편집 그리고 3사의 광고 책임일군, 편집부 책임일군 등 1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