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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녕성 조선족련의회 등 청원서 3현1시 협회 위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0.12일 14:06
  10월 10일, 성조선족련의회와 성조선족기업가협회,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가 중양절에 즈음해 로인들을 주요 구성원으로 운영되는 3현1시(청원현, 신빈현, 환인현, 호로도시) 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지원금을 전달하고 각 협회의 운영 상황을 청취한 뒤 활성화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3현1시 지원행사는 성조선족련의회와 성조선족기업가협회를 주축으로 6년째 이어온 사업이다. 해당 지역 조선족사회는 젊은층 류실이 심각해 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는 로인 회원이 대부분으로 운영경비는 정부지원 일정금액 외 기타 재원이 없어 활성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3현1시 협회 관계자들은 “그동안 지원금은 민속절 개최와 로인절, 부녀절 행사 등 중요행사 개최에 요긴히 사용했다”며 “경제력이 부족한 기층협회에는 단비같은 지원”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지원금 전달식에 이어 좌담회가 열렸다. 리홍광 성조선족련의회 회장은 4개 지역 조선족협회 활동장소 마련 상황을 문의하면서 “주동적으로 현지정부의 지원을 쟁취하거나 조선족학교와의 협력으로 작은 활동공간이라도 마련해야 한다”며 “큰 행사 마련이 어려운 상황을 작은 활동 회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타개해 조선족사회 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료녕신문 김탁 기자

  강학원 성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은 “리회장 바통을 이어받아 지원사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약속한 뒤 “회원기업들의 식품, 생필품 등 한국무역상품 래원을 공유해 지역 협회가 경영으로 경제력을 갖추도록 돕겠다”고 했다.

  자리에 함께 한 무순시조선족련의회 관계자는 무순시문화체육관광산업그룹과 손잡고 만향홍홍색문화학습기지를 건설한 모델을 사례로 민족특색을 활용한 경제협력을 이끌어내는 방안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이상 방안들을 잘 검토해 향후 힘을 합치고 능동적으로 나서서 각 지역 조선족협회 활성화를 견인할 것에 의견을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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