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연길시 로후 아빠트단지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공사가 연길시 재천가원 단지에서 서막을 올렸다.
시공단위 중홍엘리베이터 과학기술발전(길림)유한공사 연길분공사 책임자 왕홍원에 따르면 첫번째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단지는 재천가원단지 16호동 5개 단원과 국세단지 4개 단원의 100가구에 해당된다.
로후 아빠트단지 개조에 포함되는 엘리베이터는 무상으로 설치되여 유상으로 사용된다. 기업은 매개 구역마다 정비센터를 구축하고 엘리베이터가 24시간 정상 운행될 수 있도록 전담인원을 배치하게 된다.
엘리베이터 사용 의사가 있는 단지 주민들은 회차 또는 년차의 엘리베이터 탑승 카드를 만들어 사용하면 된다. 만 60세 이상 로인, 만 6세 이하 아동, 장애인 등은 무료로 리용할 수 있다.
67세인 재천가원 단지 16호동 3단원 502호 주민 지영호는 “나이가 들면서 매일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 특히 무거운 물건을 들고 올라갈 때면 너무 힘들었는데 현재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너무 편리하다”고 했다.
중홍엘리베이터 과학기술발전(길림)유한공사 총경리 관희춘은 “로후 아빠트단지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것은 대중에게 혜택을 주는 민생공사의 하나로 로후 아빠트단지의 사용기능 보안을 통해 기존 거주 조건을 향상시켜 지역 주민들의 출행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며 “전 주 범위 내에서 로후 아빠트단지 기존 주택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사업을 이어나가 향후 1년 안에 900대 이상의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성함으로써 더 많은 로후 아빠트단지를 ‘젊게’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