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산화탄소 배출 총량이 력사적으로 그 어느 나라보다 많다고 11월 1일(현지시각) 영국 언론이 전했다.
미국은 2019년에만도 51억 톤, 1인당 15.5톤에 맞먹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것으로 집계되였다. 력사적 수치를 보면 1750년 이후 미국의 이산화탄소 배출 총량은 4102억 톤에 달한다.
바이든 미 대통령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축사에서 미국은 장기적 기후 전략에 따라 2050년까지 배출량 제로(0)를 달성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미국은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돕기 위해 처음 록색기후기금에 기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