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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플랫폼경제 발전 전망 밝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1.05일 11:57
  프레시포(盒马鲜生), 알리바바, 씨트립(携程), 메이퇀(美团), 히말라야, 샤우훙수(小红书) 등 유명 기업 조언

  4일 오후, 성정부가 주최하고 성 상무청이 주관하는 흑룡강 (상해) 플랫폼경제 규범화 건전화 지속적 발전 추진 좌담회가 상해에서 열렸다. 프레시포(盒马鲜生), 메이퇀(美团), 히말라야, 샤오훙수(小红书), 절강반석 (浙江磐石), 정향원(丁香园) 등 상해시와 절강성의 20여개 유명 플랫폼 기업 고위층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성의 플랫폼경제 발전을 위해 소중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데이터와 기술로 추진하는 새로운 소매 플랫폼 프레시포가 첫 발언을 했다. 후의(侯毅) 프레시포 총재는 "중국은 소비시장이 크고 소비 업그레이드 수요가 왕성하다"며 "앞으로 판매 추세와 시장을 볼 때 흑룡강은 디지털화, 시장화 방식으로 농업생산을 점차 추진해 주문농업 일체화를 발전시켜 농가들이 주문에 따라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밖에 "브랜드 의식을 갖고 흑룡강의 쌀, 찰옥수수 등 록색식품을 많이 개발해 자체 브랜드를 육성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흑룡강성 사람들은 선천적인 우세를 갖추고 있는데 언어적 소질이 높아 '목소리'를 많이 리용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 또한 새로운 직업형태이다." 서리영(徐莉荣) 상해 히말라야과학기술유한회사 총경리 보조는 예를 들어가면서 "룡강 사람들은 이야기를 하기에 아주 적합하다"며 "현재 많은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들이 흑룡강성 출신이고 일부는 흑룡강에서 훈련을 받은 이들이여서 앞으로 흑룡강은 인플루언서(网红)들을 활용해 룡강의 이야기를 널리 알려 도시, 농촌 문화관광, 전자상거래 판매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샤오훙수(小红书)는 젊은이들이 생활방식을 공유하는 플랫폼 중의 하나이다. 장뢰(张雷)공공사무 부총경리는 회의에서 "샤오훙수 사용자들은 미니 동영상, 사진, 문자 등 형태로 생활을 기록하고 생활방식을 공유하고 있으며 취미를 바탕으로 서로간에 소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흑룡강 사람들은 공유하기를 좋아해 샤오훙수에는 흑룡강의 훌륭한 블로거와 우수한 자원, 기관 등이 많다"며 "이런것들은 모두 인터넷경제 플랫폼을 구성하는 기반이자 흑룡강의 자원으로서 앞으로 흑룡강성은 이런 자원을 리용하여 본토의 전통 브랜드를 새롭게 발전시킬 수 있고 제품 출시와 홍보 등 방면에서 젊은층에게 인기있는 이들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인터넷 광고 서비스업계에서 가장 전문적인 업계 리더 회사인 절강반석정보기술유한회사 대표는 "흑룡강은 동북의 로후 공업기지로서 자원이 풍부한 만큼 앞으로 디지털 산업화를 더욱 추진해 흑룡강 디지털산업단지를 건설해야 한다"며 "현재 흑룡강에는 '유니콘 기업'의 리더십이 부족하므로 앞으로 선두 기업을 적극 유치해 현지 실정에 맞게 지역성 본부를 설계해 디지털 경제 산업화를 하루 빨리 실현하고 더 강하게 훌륭하게 육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 의약 및 생물류 전문 사이트인 정향원(丁香园)을 보유한 련과미신(联科美讯)생물의약기술유한회사 리천천(李天天) 회장은 흑룡강의 플랫폼경제 발전에 대해 전자상거래 신제품을 적극 발굴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추세를 보면 미래 건강 소비 수요가 점점 커질 것이며 기능성 식품이 큰 환영을 받을 것"이라며 "흑룡강은 량곡의 주산지로서 공급과 수출 면에서 모두 우세가 있어 일부 저당식품, 저당저염 등 기능성 식품을 만들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성 상무청 전자상무처 관계자는 "이번 좌담회 수확이 크다"며 "상해, 절강의 선진 경험을 충분히 배울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성과 기타 발달 지역의 플랫폼경제 분야 협력과 교류를 더욱 촉진할 수 잇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플랫폼 기업간 협력 채널을 구축해 흑룡강성 플랫폼경제에 참여 의향이 있는 기업인들이 공동으로 추진해 흑룡강성 플랫폼경제의 규범화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해 룡강경제의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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